변태에게 집을 털리다

by AoiDream posted Jun 20,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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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도 이런 일이 생길줄이야..
저번주 목요일에 회식이 있어서 새벽에 집에 들어갔더니 집안꼴이 난리가 아니다..
순간 '도둑이 들었군~~'하는 생각에 이것저것 살펴보니..
없어진건 딱 하나..
젠장~~ 속옷이 하나도 없다..
순간 드는 생각은 '내일은 어쩌지??' 웃겨~~
무서워서 잠도 못자고
아침 일찍 회사에 나와서 집주인에게 전화했다..
집주인이 그렇지 않아도 전화하려고 했단다..
어제 수상한 넘이 어슬렁 거려서 경찰에 신고를 했다는데..
왜 우리집은 털렸냐고...
주말에 시골에 내려갔다 왔는데..
오늘 집에 들어가기가 무섭군..
혹시 집에다가 몰카라도 설치해뒀으면 어쩌지?
오늘은 대청소를 해야되려나보다..
아~~ 그렇지 않아도 대전에 발바리 사건 때문에 무서웠는데...
젠장~~ 젠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