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멤버가 한자리에 모여 공연한다는 왕의귀환; 공연날이 드디어 왔군요 ㅠ
벌써 공연때문에 재수생 신세 한탄하는 글이 몇번째인지;;
하지만 재수생의 처지는 정말로 슬프답니다..ㅠㅁㅠ
한때 H.O.T.가 인생의 전부(!)였던 시절이 있었드랬죠..;
정말 중학교때를 생각하면 에쵸티를 빼놀수가 없더군요-
매일 컴퓨터 눈빠져라 붙들고 있고, 잡지 사모으고, 씨디 사고, 공연 쫓아다니고, 소설-_-좀 보고..;;
어찌어찌하다 해체까지 가버렸을땐 하늘이 무너지는줄 알았던 시절이 있었는데,
각자 활동하는거 보면서 씁쓸하기도 할때가 있었는데,
지금은 보면 안쓰럽기도 하고, 여전히 좋기도 하고.. 이상하게 복잡하네요^-^;
세월도 많이 지났고, 멤버들도 조금씩 변하고, 저도 이제 컸지만!
여전히 저에게는 멋있는 오빠들;입니다>ㅁ<// 하하,
아아~ 공연보러가고싶어라 ㅠㅁㅠ
저희때도 해체했을때 식음전폐였더랬죠...ㅠㅡ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