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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그만두고 백수된지 삼개월..

그중 두달은 정말 슈퍼갈때 말고는 동네어귀를 벗어난 적이 없죠..크흑-

그런데..

겨우 꿍쳐논 돈으로 옷을 주문하고나니 거지가 따로없네요 -ㅅ-

완벽한 빈털털이 신세라고나 할까..

그나마.. 일을 할때는 돈도 두둑했고 꿈만같던 적금도 들이부었거늘..

돈줄이 딱 끊기니까 노는것도 싫어지다니..!!!

게다가 이제 대학생이니 고등학생이니 방학하면 알바자리도 없지않겠습니까?

혹시나 해서 하는 말이지만..;

저와 같은 신세의 휴학생 지음분들은 어여어여 출타합시다..-ㅅ-;;

이것은.. 되돌아 보니 인간의 생활이 아니었던듯 싶습니다..[먹고자고X고의 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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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YA+ 2005.06.15 12:39
    진짜 돈없음 나가기도 싫고..
    삶의 의욕이라던가가 완전 제로가 되죠..
    다들 방학하기 전에 일자리 구하시는게 좋겠네요~
    대학생들과는 달리 오랫동안 근무할수 있다는걸 앞세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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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iroiJIN 2005.06.15 13:13
    그거죠- [뭘 아시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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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르르카 2005.06.15 13:49
    휴학생이 무슨 백수라고 그러십니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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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로쿤:) 2005.06.15 16:05
    슈르르카님 리플이...덜덜..뭔가 강하게 전해져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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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懶怠 2005.06.15 16:30
    하하하... 저도 그 상태가 되어 봤으면 -┏ <-야!
    그렇게라도 되어야지 공부를 하지 않겠습니까 -ㅁ-; <-시험 2주남은 주제에 퍼질러노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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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팔이 안올라가 2005.06.15 21:21
    정말 위에서 강하게 헉 했네요... 저도 휴학생.. 무언가 인생을 소비한 느낌이 들어요... 리셋해버리고 싶은.. 하지만.. 긍정적으로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휴학을 하면서 제 적성을 찾았어요.. 저는 노는 게 체질에 딱 맞아요....-┏ 진짜 딱 체질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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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iroiJIN 2005.06.15 23:59
    ↑ 같이 노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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