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포트 제출 기한의 압박에 걸렸습니다.

오늘 0시 그러니까 지난 자정까지가 기한이었거든요.

보기 좋게 정리한답시고 깨작대다가 4분 초과하였습니다.

기한에 못 맞추긴 한 거니까 점수는 깎일 텐데;;

미처 모르고 내 버렸지만 늦은 걸 알았다면 차라리 좀더 고쳐서 낼 걸 그랬어요 ;ㅁ;

양도 적고 내용도 부실하고 줄 정리도 잘 안 돼있고 ㅠ_ㅠ

게다가 방금 먹은 비빔국수는 ... 다 먹은 지금도 제 혓바닥을 고문하고 있고요 ;ㅁ;

식초 많이 넣은 건 의도한 거니 상관없지만 너무 매워요;;

레포트 제출로 인해 이번 학기는 완전히 끝났습니다.

뭐 학사 경고를 기다려야 할 것 같긴 하지만서도 ;;

(들어가지도 않았으면서 철회를 제때 안해가지고 -_-;; 변명이라 할 수도 없는 변명;;)

방학이라니 마냥 좋군요.

덥지만 아직 밤에 푹푹 찌지 않아서 살 만은 하네요~ 남은 오후는 즐겁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