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늘 그렇듯 여름방학 계획만 거창하게 잡아둔 상태입니다.
다행히 아르바이트는 확정이지만.. -_-a (20일부터.)
제발 알바일이 힘들어서 살이나 쫙쫙 빠졌으면 하는 소망도 있습니다 -_-.
오늘 엑셀 시험 치면서 든 간 큰 생각 하나
"컴퓨터 자격증이나 따볼까 -_-..."
사실 제가 인터넷은 꽤 오래 했습니다만 실질적으로 자격증은 하나도 없습니다
그 흔하다는 워드프로세서도...-_-.;
그야말로 컴퓨터는 저에게 '가지고 노는 기계'의 의미 이상이 아니었기 때문에...
생각해보니 주위 애들은 벌써(?) 취직공부니 뭐니 하면서
토익도 치고 일어 공부도 하고 자격증 공부도 하고 있는데
난 대체 뭐하는 짓인가. 겨울방학 때 일본 갈 생각이나 하고 허구한 날 F 나 간당간당 맞으면서
앞 일 걱정도 안하고. (걱정을 안한 건 아니었지만... 좀 암울해서 생각하기 싫었죠.)
...란 생각이 쫘악 들더군요. 네, 철이 조금은 든거죠 -_-.
그래서 꼭 여름방학 동안은 아니더라도, 자격증 공부를 조금은 할까..싶습니다
이 글 쓰면서 생각났는데 저, 운전면허증도 없군요 -_-. (…어차피 차 없으니 관계 없으려나)
나름대로 한 학기 동안 학교에서 배운 것도 있고 하니
여름방학 때 열심히 하면 컴활인가 뭔가 하는 건 할 수 있을지도..?
란 생각이 들더군요. (오늘 엑셀 시험을 좀 잘쳐서 하는 헛소립니다.)
한X 미디어인가 하는 곳에서 반 사기(..) 비스무리한 것을 당해
영어공부도 하게 생겼으니 -_- 21년 인생 처음으로 방학 때 공부합니다.
전국의 대학생님들 열심히 해요.
(사실 여름방학을 걱정해야 하는게 아니라, 내일 전공 시험을 걱정해야 하는거 아닌가..<-)
ACS 일러, ACS 포토샵, ACS 페이지메이커, 컴퓨터그래픽스 운용기능사를 따고.
올해 웹디자인 기능사, 인터넷 정보 검색사 2급을 (정보검색사는 채점해보니 합격이고 웹디는 이번달 말에 실기 합격 발표)을 봤습니다.
7월에 전자상거래 관리사나 전자상거래 운용사를 생각하고있구요.
정보검색사도 1급 시험도 보려구요..
이나이 되서 시험이란 시험 다 떨어지고 다니면.. 참 허무해 집니다.
그래서 자격증 시험 공부는 열심히 하는 편인데 그 결과는 항상 대만족입니다 ^^
고2때 중장비시험 필기 한번 떨어지고, 20살때 위에언급한 정보검색사 2급 한번 떨어지고, 올초에 웹디자인 기능사 실기 1번 떨어지고 .
지금까지 딱 3번의 낙제가 있었구요
그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더욱 열심히 해야겟다는 생각을 합니다.
열심히 하시면 못할거 없습니다. 힘내세요 ^^
저도 앞으로의 자격증을 위해 힘내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