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어제 술을 엄청 먹고는 지갑을 택시에 두고 내렸다지요.
바부팅이 -_-;
지갑안에는 꽤 많은 돈이 들어있었습니다.
10만원과 지난달 여행다녀왔다 쓰고 남은 500$ 정도...
사실 워낙 느긋하고 낙천적인 성격덕에 이미 일어난 일에 대해서는
땅을 치고 후회하거나 자책하거나 방방 뛰거나 그러진 않습니다.
그렇게 잃어버리고도 즐겁게 3차를 갔었더랐지요.
이것저것 생각하자면 돈보다는 주민등록증과 면허증 각종 카드 그런것들 때문에
고민이 많았었습니다.
아침이 되니 슬슬 걱정이 되고 짠한 맘이 드는 것입니다.
(지갑도 비싼건데......)
그런데!!!
아침에 떡 카드회사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지갑잃어버리지 않으셨냐고.
주으신 분이 카드회사로 전화를 하셔서 제 연락처를 물으시는데
통화하시겠냐고.....
감동이었습니다.
게다가 그분과 통화를 하니 지갑을 택배로 붙여주겠다고 하시는것입니다.
전 더이상 폐를 끼치면 안될것 같아서 직접 찾아가겠다고 하고는 음료수 한박스를 사들고
그분 사무실이라는 곳으로 갔습니다.
내용물은 별로 중요하지도 않았고 주민등록증과 면허증만 찾았으면...
그런 맘이었는데 정말 지갑안에 10원짜리 하나 그대로 있었습니다.
어찌나 감사했던지.
정말 그분은 복받으실 분입니다.
저랑 지나쳐서 택시를 탔었는데 택시에서 주으셨다고 하더군요.
사실 생긴건 좀 무서웠는데요
얼굴에 긴 칼자국이 두개나 있고 그중하나는 눈썹을 가로질러서 있어서 눈썹 반이 없더라구요.
머리두 깍두기고....
하옇튼 인상으로 뭐든 결정지을건 아닌것 같습니다.
그분 덕에 저도 이런일이 생기면 바로 누군가에게 도움을 줘야겠다라고 결심을 했습니다.
정말 선행은 릴레이처럼 계속되는것 같네요.
바부팅이 -_-;
지갑안에는 꽤 많은 돈이 들어있었습니다.
10만원과 지난달 여행다녀왔다 쓰고 남은 500$ 정도...
사실 워낙 느긋하고 낙천적인 성격덕에 이미 일어난 일에 대해서는
땅을 치고 후회하거나 자책하거나 방방 뛰거나 그러진 않습니다.
그렇게 잃어버리고도 즐겁게 3차를 갔었더랐지요.
이것저것 생각하자면 돈보다는 주민등록증과 면허증 각종 카드 그런것들 때문에
고민이 많았었습니다.
아침이 되니 슬슬 걱정이 되고 짠한 맘이 드는 것입니다.
(지갑도 비싼건데......)
그런데!!!
아침에 떡 카드회사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지갑잃어버리지 않으셨냐고.
주으신 분이 카드회사로 전화를 하셔서 제 연락처를 물으시는데
통화하시겠냐고.....
감동이었습니다.
게다가 그분과 통화를 하니 지갑을 택배로 붙여주겠다고 하시는것입니다.
전 더이상 폐를 끼치면 안될것 같아서 직접 찾아가겠다고 하고는 음료수 한박스를 사들고
그분 사무실이라는 곳으로 갔습니다.
내용물은 별로 중요하지도 않았고 주민등록증과 면허증만 찾았으면...
그런 맘이었는데 정말 지갑안에 10원짜리 하나 그대로 있었습니다.
어찌나 감사했던지.
정말 그분은 복받으실 분입니다.
저랑 지나쳐서 택시를 탔었는데 택시에서 주으셨다고 하더군요.
사실 생긴건 좀 무서웠는데요
얼굴에 긴 칼자국이 두개나 있고 그중하나는 눈썹을 가로질러서 있어서 눈썹 반이 없더라구요.
머리두 깍두기고....
하옇튼 인상으로 뭐든 결정지을건 아닌것 같습니다.
그분 덕에 저도 이런일이 생기면 바로 누군가에게 도움을 줘야겠다라고 결심을 했습니다.
정말 선행은 릴레이처럼 계속되는것 같네요.
그래도 님도 좋은 사람이시네요...
제 친구는 10만원 들은거 주워서 갖을까 말까 하다가 결국 돌려 줬는데,,,
고맙다는 말 한마디 없이 가더랍니다-;
친구가 어안이 벙벙했다고 해요...
고맙다는 말 들으려고 한게 아니었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