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6.05 18:08

또 책샀습니다 -_-v

조회 수 1472 추천 수 0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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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큰이모네집이에요 ;ㅁ;

부산에 올 기회가 있어서 영광도서 가서 책 샀죠..

책사는데 15만원 정도 들었습니다..

엄마가 책 사준다고 하길래 그냥 마음껏 골랐는데

엄마가 그만사자고 하더군요 -_-;;

마지막으로 산게 제목이 심리학이라고 되어있더라구요

두께가 무려 새끼손가락 길이만한 책인데요 아마 대학교용 교재인 듯 싶습니다

재미있어보여서 샀죠

그책때문에 엄마하고 싸웠죠 -_-;;

한창 논쟁끝에 구입하기로 했는데 엄마가 안읽으면 때려줄거라고 하더군요 <-최대한 말을 순화시켰어요

일본어사전도 구입했습니다 b

앞으론 모르는 게 있으면 많이 찾아봐야죠 ^^

그리고 무지하게 비싼 책도 봤습니다....

가격이 무려 8천5백원 -┏

그게 비싼 거냐고 하시면 큰 오산입니다...

두께가 어느정도냐면요..

1cm도 안됩니다 .. 이러면 말 다한거죠

에에.. 오늘 산게 사전을 빼면 9권이군요

두꺼운걸로만 골랐습니다.... 얇은거 사면 워낙 빨리 읽어버리는지라 재정문제가 심하죠 ...;ㅁ;

제가 읽는 속도를 재보니 1시간에 170페이지까지 읽을수 있더라구요..

보통 책이 3~400쪽 정도 되는걸 구입하니...

음...... 2시간 30분만에 다 읽는군요...


좀있다 회먹으러 간답니다 ^^~

여러분도 Good even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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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umue 2005.06.05 18:57
    대체 그 8천원짜리 책의 정채가 뭡니까....;;;;;;=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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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100 2005.06.05 19:05
    오오책읽는거좋아하시나봐요;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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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月淚 2005.06.05 20:07
    책 굉장히 빨리 읽으시네요+ㅁ+ 전 두배나 걸려요;;
    한글자씩 또박또박 정독하는 스타일이라;
    책 사고 싶은데 돈은 없구 부러울 따름입니다 흑ㅠ
  • ?
    아리엘 2005.06.05 21:33
    전 제가 사고픈 책, 진짜 얇은데 (표지 두께빼면 0.5센치 될까 말까) 1만8천원인가...하던걸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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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송이 2005.06.05 21:47
    개론서라면 별 문제 없을 것 같은데... 전공 서적이어도 심리학은 흥미로운 내용이 많은지라^^
    하긴 자기가 관심이 있으면 그 어떤 책이라도 재미있겠지만요 =_=;;
    심리학 책은 번역이 좀 걸리는 게 많아서... (전공서적의 압박... ;ㅁ;)
    15만원어치 책을 사시다니 부럽습니다 ㅠ_ㅠ 전 그냥 읽는 책은커녕 요즘 시험 공부도 제대로 안 하고 있어서 걱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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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oAが好き♡ 2005.06.05 23:19
    저도 읽는데 엄청 빨리 걸리는..

    15만언어치 사시다니ㅜㅜ 부러운..

    책 읽지도 않으면서 표지나 내용 괜찮은책 보이면 사두고 싶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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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오링링 2005.06.06 00:19
    전 생물과 화학책 완전 인명전화번호부 두께라 치입니다;
    요새 인체해부와 관련된책 사서 열심히 읽고 있어요;
    양장본이나 하드커버 보면 일단 사고 싶어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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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만화狂V 2005.06.06 01:41
    인체해부 -┏;
    압박적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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