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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엄청 우울해져서요,
  

  그래도 옆에 메롱이[개 이릅입니다;]가 모든걸 안다는 눈빛으로 쳐다보고 있으니,


  왠지 엄청 위로가 되서, 꽉껴안아줬더니, 저리 도망갑니다-_ -;


  그래도 무릅을 탁탁 치니깐 와서 또 무릅위에 앉는 저센스!

  
  이젠 바닥치면서 내려가라고 해서 멀뚱히 쳐다보고 모르는척한다는-_-;


  역시 이럴땐 아무에게도 말못하는 고민이나 푸념같은것은 메롱이에게 다 말하면[?]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고 기분도 좋아지고 그러네요;


  이제 더워지고 해서 어제 털을밀었더니 , 빠져서는; 불러도 잘오지도않고 그러더니 , 너무 귀여워요,-ㅁ-


  강아지들은 털깍으면 우울해진다고 하네요;


  어쨋든, 강아지 키우고 있는 분들, 이럴때 위로받지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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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음아이 2005.06.03 12:56
    저도 그래요! 숙제에 치여서 사는 삶이라 학교 수업도 째고 있는데
    옆에서 강아지가 재롱떠는 거 보면서 위안하고 있어요^^;
  • ?
    댄디 2005.06.03 13:54
    저도요~~^^ 고민 말 못하는거
    저희집 강아지한테는 말한다는..^^
    뭔 말인지는 못 알아듣겠지만 그냥 들어준다는 것만으로 힘이되고
    항상 제 곁에 있으니까 너무 좋아요^^
  • ?
    달이♡ 2005.06.03 14:02
    앗; 지금보니 오타신이 내려왔나; 오타가 장난아닙니다; 이릅->이름, 빠져->삐져-ㅁ-;
  • ?
    밤송이 2005.06.03 14:26
    강아지가 보편적이지만, 종류를 떠나 애완 동물은 심리적으로 확실히 치료효과가 있지요 ^^
    털을 밀면 사람이 옷을 안 입은 거랑 비슷한 기분이라더군요 하하;
    강아지든 고양이든 뱀이든 닭이든 상관 없으니 저도 한 마리 키웠으면 좋겠어요 -_ㅠ
  • ?
    도이 2005.06.03 16:41
    맞아요 맞아요. 혼자 처량하게 있을때 강아지가 옆에
    와주는것 만으로 찡~ 하게 위로받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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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냐옹냐옹~ 2005.06.03 18:07
    난 개는 싫은데
    고냥이가 좋은데 ㅠ.ㅠ
  • ?
    냐옹냐옹~ 2005.06.03 18:11
    고냥이는 말임
    내가 어쩌다 삶이 힘들어 엎드려있으면 말임
    거만한 표정으로 어슬렁 다가와서말임
    나를 밟고 지나서 저기 구석에 벌러덩 드러누워서말임
    무관심한 표정으로 나를 야리는 센스~*
  • ?
    천재어린이 2005.06.03 19:35
    위에님 말씀 올인.....;ㅁ;
    근데 나름대로 귀여운 구석도 있어요
    부르면 와서 얼굴 비빌때;ㅁ;!!
  • ?
    月淚 2005.06.03 20:28
    저도 고양이 8개월동안 키웠었는데..
    그 당시 제 삶의 전부였었죠
    잃어버려서 몇날몇일이고 식음전폐를 했었던 기억이-
    정말 애완동물은 사람에게 큰 힘이 되주는것 같아요
    죽고 싶을때도 그녀석만 보면 다시 의욕이 났었거든요
    고양이 길르고 싶어요 흐흑;ㅅ;
  • ?
    지로쿤:) 2005.06.03 22:18
    저도 고양이 기를때 가끔 한번씩 툭툭 나오는 그 아양에 살살 녹았는데..
    집나간후론...-┏.. 야묘가 되어 잘살거라는 친구들의 말이 아직도 기억에 남아요
  • ?
    Licca 2005.06.05 00:39
    저도 우울할 때 강아지를 부르면 와서 안기는데... 그럴 땐 그게 얼마나 위로가 되는지... 강아지 키우다보면 정말 동생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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