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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머리말리고 준비해서 알바면접을 가려고 하는데요...

음..그곳이 빠~[bar] 거든요.

모처럼 맘먹고 내돈벌자싶어서 하는건데 시급이 좀 쎄요.

[대학생들 방학하기 전엔 얼른 집을 벗어나야합니다!]<-저는 휴학생!

과연 그곳이 건전한 곳일것인가..걱정이되서 갈까말까 갈까말까 고민중이에요..

물론 제가 여느 친구들보단 알바경험이 많긴합니다만

bar~는 첨인지라..무섭다고나 할까..-ㅅ-a

동네에 있는 빠라서 쫌 안심이 되긴 한데..

저보단 일경험도 많고 저보단 몇살 위신 분들도 계시니까 물어보는건데..

괜찮을까요??? ㅠㅅㅠ

  • ?
    세계일주범프 2005.06.01 19:27
    안녕하세요~
    저 바에서 알바해본적 있어요..
    거의 서빙이랑 손님들하고 대화하는건데요..
    전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는..- _-;;
    손님중에 정말 재미있고..친해지면 이것저것 맛있는것도 사오시고 하지만..
    거기서 이것저것을 많이 알게됐죠..
    세상의 물을 알았다고 해야하나..;;
    바도 종류가많으니깐 한번 알아보시고~화이팅이요!
  • ?
    캇툰저아라 2005.06.02 05:53
    저지금 바에서 일하고있는데 ^^ (저도 휴학생..)

    힘든점은 늦게끝나는 거랑 손님분오시면 같이 술먹는거 정도?? (만취~ 할때도 가끔있음..)

    근데 좋은점도 그만큼있어요... 일단 페이가 세고.. 술이나 칵테일같은것에 대해서 잘 알게되고.. (이런거 굳이 시간내서 배울려고하지들 않잔아요) 이런저런 사람들도 많이 만나보게되고.. (진상포함...ㅡㅡ)

    근데 나이가 23~4되는데 경력이 없으시다면 비추에요... 경력자라면 추천이구요~
    어짜피 힘들어서 오래는 못할일이랍니다
  • ?
    shiroiJIN 2005.06.02 13:45
    그렇구나..답변감사해요![면접은 보고왔는데 결국 안가기로 맘먹었어요 -ㅅ-;;]
  • ?
    새벽별빛 2005.06.02 16:29
    BUMP 님 말에 전적으로 동감이예요

    세상의 물을 알게된다 ㅋ

    순수한 마음 좀 다치게 되죠 ^^;

    그래도,, 나름대로 재밌기도 했어요 저는

    재밌고 괜찮은 손님들도 종종 있으시고 하니깐..

    뭐 대부분은 그렇지 않으시지만 -_;

    한 번쯤 해보는것도 영 나쁘진 않다고 생각돼요.. 굳이 안가셨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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