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지 말아줘

by Mai Love posted Jun 01,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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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글 제목은 할 일은 태산인데 게임에 버닝해서 시간이 훌쩍 흘러버렸기에 스스로에게 하는 말입니다.

일어가 '문맹'인지라, 일어로 된 게임을 도전했다가 다 포기했던 터라, 이 번 게임도 그냥 오프닝이나 보자라는 마음으로 디스크를  넣었는데, 전부 다 음성이 나오더군요. -_-;;;;

사흘을 불태워 엔딩을 보고서야 아, 이럴 때가 아니구나 라는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내일부터는 할 일 해야지.

여러분은 이렇게 불타서 발등에 불나는 사태는 모쪼록 피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