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여행 갔다왔습니다!!! [후쿠오카로...]

by LunaticGate posted May 27,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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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일본이란 소리를 하게 되는...

물론..

후쿠오카 쪽이.. 동경쪽과는 장난 아니게 비교되지만...

후쿠오카가 이정도면.. 동경쪽은 장난이 아닐거라는 생각 밖에 안하는..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자연사 박물관을 가는데..

친구들이..

'함께 사진 찍자' 는 표현이 뭐냐고 묻더군요 -_-..

솔직히.. 몰랐습니다 -_-;;..

어떤녀석이.. '잇쇼니 토테모 이이데스카?' 라고.. 하더군요..

그땐 몰랐는데.. 이건.. '함께 찍어도 좋습니까?' 라는 뜻인데..

어쨌든.. 맞으니까.. 그녀석이 해보더군요..

거기있는 유치원생에게.. ->... 도망갔습니다;; -_-.. 그 꼬마;..

난감한.. 그러더니.. 저더러.. '빨리 안내원에게 한국어 아는지좀 물어보라고 -_-;;'

결국.. 보이는 안내원마다 '칸코쿠고오 와카리마셍카?' 라고.. -_-;;..

하나같이 '와카리마셍';;...

그러나.... 그 뒤로는.. 잇쇼니 와 토테모 사이에 샤싱오 를 붙어야 한다는걸 알고는..

잘 찍더군요 -_-...

그뒤로.. 재해 체험관/아소산 활화산/구마모토성/관문대교/인공해변 등을 보고..

왔네요..

참.. 길거리가.. 깨끗하고.. 침/쓰레기 하나 안버리고.. 자동차 경적음한번도 안들었습니다..

정말 좋은 나라 같아요 -_-;..

일본으로 가는 배에서.. 일본 노래방기기로 티엠의 '아루비레오'불렀어요..

일본 노래방은.. 가사 흘러가는 템포가 반정도 빨라서 적응이 힘들뿐더러..

처음에는.. 마이크와 반주 볼륨이 있는지도 몰라서.. 반주볼륨 최고에서 마이크볼륨 없는 상태로 부른 --...

보는 친구들마다.. 반응이 가지각색;;;..

아무튼..;;

'다케시마'는 현재 힘있는 자들의 마지막 발악인건 예전부터 알고 있었는데..

역시나 그렇더군요;;..

아무튼 재미있었습니다..



ps. 잔다르크.. 다이아몬드 버진.. 구매 실패;;.. 이런..

여학생들이랑 사진찍은 아이들..

되게 부럽습니다 -_-.. 전 말도 안나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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