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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친다고 없는 시간이 얼마나 허전하던지...

겨우 오늘 고쳐서 받았는데, 너무너무 기뻣는데,여전히 물에 빠졌던 충격에선 잘 헤어나오지 못하는 거 같더군요;

아무래도 싼 값에 최소한으로만으로도 고쳤더니 핸드폰이 화가 났나봅니다(투자 좀 하라고..)

사진을 찍었는데도 인식되지 않는 파일이라는 둥,

좀 화질을 밝게 하고찍으면 확인하는데도 컴퓨터 랙 걸리듯이 아예 정지되 버리고..

고쳐온 것 맞습니다만,

여전히 버벅거리네요

아무래도 액정쪽에 물이 덜 빠져서 그런 거 같긴 했는데,

답답한 마음에 전체 초기화를 시켰더니, 다시 꾸미고 할려하니 한 두가지 힘드는게 아니네요-

낼 해야 할 숙제도 많은데 벨소리 다시 다운받고 난리를 치고 있습니다-

그래도 지음아이덕에 겨우 핸드폰을 채워가고 있길래 감사의 마음으로 글 한번 더 써요^-^

어여 물이 다 빠져서 완전 정상 되길 빌어봐야지요...

센터에 갔다왓어도 이 모양이니...끙끙대고 있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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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버 2005.05.26 23:10
    헛; 핸드폰 얼른 원상복구 되시길 바래요~
    근데 정말 핸드폰은 애니콜이 튼튼한거 같긴 해요
    제 친구도 세면대에 핸드폰 떨어트렸는데 센터 안갔다와도 물 마르니까 멀쩡하게 작동 잘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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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YA+ 2005.05.27 03:52
    저는 얼마전에 핸드폰 변기에 빠트려서..
    멍하니 그대로 물을 내려버렸지요...
    그래서 지금 없는돈 쪼개서 하나 장만 했습니다.
    예전에 한번 빠뜨렸을때는 A/S없이도 잘 만 썼는데..
    이번에도 그럴까... 라고 0.1초 생각했지만.. 이미 볼일을 본 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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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ra★ 2005.05.27 13:01
    ↑ 미야님의 상황,, 정말 당황당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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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만화狂V 2005.05.27 18:11
    저희 선생님께선 핸드폰 빠뜨리고 난 뒤 벨소리가 이상하게 나온다고 하시면서 저한테도 들려 주셨는데 정말 이상했었어요 ;ㅁ;
    핸드폰 얼른 원래대로 되길 빌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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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로쿤:) 2005.05.27 19:51
    미야님 웃겨요..하핫
    저희 어머니도 물에 한번 떨어트렸었는데
    마침 여름이여서 선풍기앞에 위잉위잉; 놔뒀더니
    이틀 후에 멀쩡하게 잘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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