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이군요... 수학여행차 여러가지 일이 많아서 컴퓨터를
별로 안 켰어요. 그리고 요즘은 왠지 컴퓨터 하고 싶은 생각도
안들구요. ['우리 인터넷은 이제 곧 망한다'라는 논리를 펴고
다니고 있는 괭이-ㅅ-] 컴퓨터 하더라도 그냥 지음아이 들리고
아는 사람하고만 이야기하고 음악이랑 만화하고 영화만 접하는
수준. 절대 포털이나 지음이외의 커뮤니티는 들어가지 않습니다;;
[점점 지 딴에의 세계로 빠져 들어가는 괭이-ㅅ-]
뭐, 일본가서 음반은 많이 사왔어요. 덕분에 돈 많이 깨졌ㅠㅂㅠ..
지름신의 강림을 미쳐 막아내지를 못하고... 20만원 들고 갔는데
17만원 정도를 음반에 무진장 쏟아부었어요=ㅂ= 애들이 한 맺
힌 것처럼 보더라는;; [그 중에 몇몇 재수없다는 눈으로 보는데
허구헌날 지나가는 일본 남자애 잡아다가 사진찍고 웃음 흘흘
거리면서 다닌 거보단 낫다고 생각했어요-_-^] 솔직히 음반 외
엔 볼 게 없었어요. 나가사키에 갔는데 헤이와코우엔(평화공원)
도 안가고... 몇몇 세계적으로 유명한 데를 빼먹어서 조금 황당
한 일정이었어요;ㅁ; 또 기념품 점엔 왜 그리 데려가는지... 선물
사준답시고 그런다지만 어떻게 가는 족족 그러는지 원=ㅂ=;; 그래
도 귀엽고 일본에서만 볼 수 있는 것들이 있어서 나쁘진 않았죠.
근데 문제는 백엔숍이었어요. 애들이 싸답시고 너무 많이, 그리고
너무 빨리 집어서 바구니에 담으니까 거기있던 일본인들이 적지
않게 당황하는 눈치더군요. 더군다나 일본인들 계산이 워낙 정
확성을 추구하다보니 좀 느리잖아요. 거기에 맞물려서 계산대에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몰리고.......-ㅁ-;; 전 이미 음반점에서
돈을 날려서(?) 백엔숍에서 딸랑 2개 집었는데 글쎄 어떤 애는 백
엔숍에서 4천엔을 쓰고 왔다는 군요. [그러면 무려 40개를;;] 애들
보니까 봉다리를 기본으로 3개씩 들고 오더라구요. 같은 반 친구
릐 말로는 어떤 일본인이 학교 애들 보고는 한심한 눈빛으로 쳐다
봤다던데...=_=... 많이 창피했대요. 어쨌건 그런 거 몇몇 빼고는
썩 나쁘지 않았어요. 자판기도 신기하고ㅇㅂㅇ
수학여행 갖다오고 나서 한 4일즈음 되어서 NHK에서 저희 학교
를 취재하러 왔어요. 무슨 학교 운동장도 찍고... 또 저희 반 일본
어 수업하는 거 상당히 집중적으로 찍었어요. 어떤 방송에 나오는
지는 모르겠다는;;[무슨 월드프리미엄이나 bs1에서 다큐멘터리
로나 나올 듯-ㅂ-..]
수학여행 동안 소개팅 날만 고대했는데!! ........취소되었어요...
키도 180넘고 과목 다합쳐서 9개밖에 안 틀리는...꽤나 근사한...
그런 남자아이인데...... 취소를...바쁘다나요;; 그래서 슬픕니다.
다 싫어요;; 단 한번이라도 세상은 나를 중심으로 돌아가 줄 수
없는건가..[단 0.01초라도!!]
P.S : 다시 보니 오늘 글은 왠지 푸념조인듯^^;;

별로 안 켰어요. 그리고 요즘은 왠지 컴퓨터 하고 싶은 생각도
안들구요. ['우리 인터넷은 이제 곧 망한다'라는 논리를 펴고
다니고 있는 괭이-ㅅ-] 컴퓨터 하더라도 그냥 지음아이 들리고
아는 사람하고만 이야기하고 음악이랑 만화하고 영화만 접하는
수준. 절대 포털이나 지음이외의 커뮤니티는 들어가지 않습니다;;
[점점 지 딴에의 세계로 빠져 들어가는 괭이-ㅅ-]
뭐, 일본가서 음반은 많이 사왔어요. 덕분에 돈 많이 깨졌ㅠㅂㅠ..
지름신의 강림을 미쳐 막아내지를 못하고... 20만원 들고 갔는데
17만원 정도를 음반에 무진장 쏟아부었어요=ㅂ= 애들이 한 맺
힌 것처럼 보더라는;; [그 중에 몇몇 재수없다는 눈으로 보는데
허구헌날 지나가는 일본 남자애 잡아다가 사진찍고 웃음 흘흘
거리면서 다닌 거보단 낫다고 생각했어요-_-^] 솔직히 음반 외
엔 볼 게 없었어요. 나가사키에 갔는데 헤이와코우엔(평화공원)
도 안가고... 몇몇 세계적으로 유명한 데를 빼먹어서 조금 황당
한 일정이었어요;ㅁ; 또 기념품 점엔 왜 그리 데려가는지... 선물
사준답시고 그런다지만 어떻게 가는 족족 그러는지 원=ㅂ=;; 그래
도 귀엽고 일본에서만 볼 수 있는 것들이 있어서 나쁘진 않았죠.
근데 문제는 백엔숍이었어요. 애들이 싸답시고 너무 많이, 그리고
너무 빨리 집어서 바구니에 담으니까 거기있던 일본인들이 적지
않게 당황하는 눈치더군요. 더군다나 일본인들 계산이 워낙 정
확성을 추구하다보니 좀 느리잖아요. 거기에 맞물려서 계산대에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몰리고.......-ㅁ-;; 전 이미 음반점에서
돈을 날려서(?) 백엔숍에서 딸랑 2개 집었는데 글쎄 어떤 애는 백
엔숍에서 4천엔을 쓰고 왔다는 군요. [그러면 무려 40개를;;] 애들
보니까 봉다리를 기본으로 3개씩 들고 오더라구요. 같은 반 친구
릐 말로는 어떤 일본인이 학교 애들 보고는 한심한 눈빛으로 쳐다
봤다던데...=_=... 많이 창피했대요. 어쨌건 그런 거 몇몇 빼고는
썩 나쁘지 않았어요. 자판기도 신기하고ㅇㅂㅇ
수학여행 갖다오고 나서 한 4일즈음 되어서 NHK에서 저희 학교
를 취재하러 왔어요. 무슨 학교 운동장도 찍고... 또 저희 반 일본
어 수업하는 거 상당히 집중적으로 찍었어요. 어떤 방송에 나오는
지는 모르겠다는;;[무슨 월드프리미엄이나 bs1에서 다큐멘터리
로나 나올 듯-ㅂ-..]
수학여행 동안 소개팅 날만 고대했는데!! ........취소되었어요...
키도 180넘고 과목 다합쳐서 9개밖에 안 틀리는...꽤나 근사한...
그런 남자아이인데...... 취소를...바쁘다나요;; 그래서 슬픕니다.
다 싫어요;; 단 한번이라도 세상은 나를 중심으로 돌아가 줄 수
없는건가..[단 0.01초라도!!]
P.S : 다시 보니 오늘 글은 왠지 푸념조인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