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5.22 18:50

술버릇도 가지가지

조회 수 1286 추천 수 0 댓글 1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엠티를 다녀왔더랬죠. 별 기대를 안하고 가서인지 그럭저럭 지내다 왔습니다만.

무려 2박 3일에!4만원!이나 든 엠티입니다. 이런 십장생...ㅡ_ㅡ

동기중에 87년 12월생이 있습니다. 중국갔다와서 입학이 가능했다나..

얜 평소에도 어렸는데말이죠. 술먹으니까 3살이 되더군요...

발로차고 소리꽥꽥 지르고.

98학번 대선배님한테 맨정신일때 장난삼아 아빠~거리더니, 술들어가니까 아주 옆에서 살더만요.

온갖헛소리를 늘어놓으며 얘기의 맥락을 다 끊어놓고 동기하나가 자기 보모인줄 아는모양;

그 동기 전신에 멍들고 한숨도 못자고;

자라그래도 안자, 난 멀쩡해. 결국 모든 선배님들과 동기들이 화가나버린상태;

나중에 깨보니 아침6시까지 남아있다 모두와같이 잠들었는데 혼자 남자선배님들 방에서 뻗어있더군요.

동기중에 언니한명은 원래 몸이 안좋아 학교를 2년휴학할정도였는데

멋모르고 보드카섰인 폭탄주먹고 응급실행. 대선배님들 사색;새벽4시에 돌아오더군요.

전 몸이 안좋아 kgb한병정도 마시고 관뒀습니다만...

일요일 아침 혼자 난리부르스를 춰댄 동기근처에는 아무도없고 저에게 징징거리더군요.

술이란게 무섭더이다; 차라리 어디 끌려가더라도 멋모르고 자는 제 술버릇이 고마울지경입니다.

여러분은 제발. 저러지 마세요. 어디가서 돌맞습니다. 진짜!!
  • ?
    키리옌 2005.05.22 19:12
    전 술마시면 펑펑 울더군요..
    다음날 친구한테 들어서 알았어요...
    그래도 민폐는 안끼쳐서 다행이라는..;
  • ?
    うらうらら 2005.05.22 19:45
    제친구는 농구공을 맥주라고 그래요...
    지나가는 사람한테 시비걸고...멱살잡고 변기통에 새수하고 쓰레기통에잇는 휴지로
    얼굴 닦고 -ㅅ-;
    짜증나서 한대씩 돌아가면서 때린다음
    여관에다 버렸습니다..
    다행하게도 때린건 기억못하더라구요.. -ㅁ-;;
    술버릇이 나빠서 그후론 부르지도 않습니다.
  • ?
    V만화狂V 2005.05.22 19:59
    앗..;
    전 그렇게 되고 싶지는 않습니다 -ㅅ-;
  • ?
    치에 2005.05.22 21:35
    컥;
    보모쪽은 무섭네요 ;
  • ?
    달의바다 2005.05.22 22:26
    우라우라라님; 최곱니다. 할말이;;
  • ?
    하나기리 2005.05.23 00:00
    컥. 그냥 졸리면서 잠드는 제가 다행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 ?
    아이곰푸우 2005.05.23 00:23
    술취하면 조용히 자는것까지는 좋으나... 이눔의 잠이 들면 필름이 끊겨버리는 불상사가;;; ㅠ.ㅜ
  • ?
    지로쿤:) 2005.05.23 01:28
    헉...아무대서나 잠드는것도 위험해요!!
    (물론 엠티나 그런곳은 괜찮을지도 모르지만..^^;)
    그러고보면 저도 술취하면 자는거 같기도하고..
    술취해도 집에 잘 찾아와서 조용히 자는 제가 대견스러워지네요..별게다네, 싶네요; 제가써놓고도
  • ?
    마므로 2005.05.23 01:28
    술에 대한 이미지를 나쁘게 만드는 사람.. 나빠요!!
    모쪼록 술은 기분좋게 마셔야하거늘.
    아는 녀석 중에 기물파손형이 있는데,, 것도 무섭더군요-_+llll
  • ?
    삿포로라면 2005.05.23 08:53
    술버릇 진짜 고치기 힘들답니다..-_;;
    저는 술버릇이 최근에 바뀌었는데 필름이 끊겨서..ㅠㅠ
    생각도 나지않아요..ㅠ
  • ?
    댄디 2005.05.23 11:58
    제 친구들은 저 취하면 재밌다고 술 많이 주는데 ㅠㅠ
  • ?
    지음아이 2005.05.23 17:21
    술 버릇 나쁜사람이랑 술 마시기 정말 싫어요!
    제 친구 중에도 있는데, 긴장하고 마시니까 술 취해도 괜찮더라구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가입인사는 여기에 코멘트로 남겨 주세요! 1654 지음아이 2007.10.31 810959
공지 서로를 배려해주는 지음아이인이 됩시다! 111 지음아이 2006.08.27 562411
공지 질문은 메인 화면 왼쪽 질문과 답변을 참조하세요! 72 지음아이 2004.02.19 594545
26279 학교에서 3주동안 사는 프로그램 中... + 료코 드라마 복귀-!!! 8 ☆거친눈빛☆ 2005.05.22 1214
26278 반갑습니다~ 너무오랜만이군요!; 2 엘프 2005.05.22 1276
26277 여러분~~저에게 힘을 주세요~!!ㅠㅠ 8 fine 2005.05.22 1353
26276 나의 음악관. 16 BoAが好き♡ 2005.05.22 1206
26275 비가 주루룩... 6 neru 2005.05.22 1656
26274 벌써 일요일 T_T 아쉽다... 5 Iulia 2005.05.22 1584
26273 <펌>일본 연예인 한국비하 21 무지개빛 2005.05.22 2198
26272 질문이요!!!!!!!!! 일본 드라마 중에서요 1 DAYDREAM 2005.05.22 1545
26271 저의..~ 일본이름..은~ 34 사이스 2005.05.22 1234
» 술버릇도 가지가지 12 달의바다 2005.05.22 1286
26269 데릴사위! 8 8100 2005.05.22 1748
26268 노래방가기 무서워요... 17 리아트리스 2005.05.22 1667
26267 질문!! 몇가지 8 nakaki 2005.05.22 1439
26266 여러분들은 잠버릇이 어떻게되세요 23 V만화狂V 2005.05.22 1488
26265 평화의 이유 7 오미소 2005.05.22 1386
26264 오리콘 데일리 싱글 / 앨범 챠트 17 판~★ 2005.05.22 1457
26263 요새 힘이 하나도 없어요 7 치에 2005.05.22 1594
26262 정말 못해먹겠네요 공부-_- 13 후리 2005.05.22 1299
26261 볼만한 영화가... 11 MoZ 2005.05.22 1404
26260 mk lee아시는분? 6 시즈루 2005.05.22 1381
Board Pagination Prev 1 ... 1351 1352 1353 1354 1355 1356 1357 1358 1359 1360 ... 2669 Next
/ 2669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