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의날이다, 교생방문이다 해서 요즘 참 고등학교 가는 일이 많아진 것 같아요. -_-;
오늘도 원래 학교 안 가는 날인데(<- 수업은 있으나;;;) 친구들과 합류를 위해서 학교를 가야한답니다.
대략.. 며칠 전에 갔었던 학교의 '중'학교를 가는군요. 하하.
번호선배의 교생방문이라 왠지 긴장되기도 하구요.(<- 사범대 재학;)
며칠 전에도 교생방문차 고등학교를 갔었는데, 고1 수업에 참관을 갔었습니다만.
아.. 요즘 애들도 여전히 정말 재미있더라구요. -_-;
대략 교생선배께서 "자, 오늘은 뒤에 내 후배들 참관도 왔으니까 더 열심히 해보자!" 하니까..
"예? 후배라구요? 선배 아니예요? (<- 저 2학년입니다 ;ㅁ;) "
웃는 얼굴로 입술을 깨물고 여하간 수업 시작.. =_=
요즘 고1이신 분들은 아실거예요. 그 정약용의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 수업을 하더라구요.
뭐.. 아버지 편지에 대한 답장 쓰기를 발표시키는데 완전 데굴데굴 굴렀답니다. ;ㅁ;
"이봐요, (아버지라고도 하지 않는다;) 남겨주실 재산이 없으시니까 밭갈고 살라고 하시는거 아닙니까?
그리고 사람이 어떻게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서만 먹습니까? (<- 이거 발표한 애가 한 체격 했던;)
사람은 맛을 보기 위해서도 먹고, 먹음으로써 즐거움을 느끼기 위해서도 먹고, 하는거 아니겠습니까?
(중략) 이런 식으로 편지하실거면 앞으로 편지 보내지 마십쇼."
아.. 정말 아스트랄하더군요. --;;
저도 나름대로 나이를 먹었습니다만, 고등학교는 진짜 '여전' 한 것 같습니다.
오늘 갈 학교도 기대되는군요.. 하하;
...학교생활 열심히 하시길! >ㅁ<;;
오늘도 원래 학교 안 가는 날인데(<- 수업은 있으나;;;) 친구들과 합류를 위해서 학교를 가야한답니다.
대략.. 며칠 전에 갔었던 학교의 '중'학교를 가는군요. 하하.
번호선배의 교생방문이라 왠지 긴장되기도 하구요.(<- 사범대 재학;)
며칠 전에도 교생방문차 고등학교를 갔었는데, 고1 수업에 참관을 갔었습니다만.
아.. 요즘 애들도 여전히 정말 재미있더라구요. -_-;
대략 교생선배께서 "자, 오늘은 뒤에 내 후배들 참관도 왔으니까 더 열심히 해보자!" 하니까..
"예? 후배라구요? 선배 아니예요? (<- 저 2학년입니다 ;ㅁ;) "
웃는 얼굴로 입술을 깨물고 여하간 수업 시작.. =_=
요즘 고1이신 분들은 아실거예요. 그 정약용의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 수업을 하더라구요.
뭐.. 아버지 편지에 대한 답장 쓰기를 발표시키는데 완전 데굴데굴 굴렀답니다. ;ㅁ;
"이봐요, (아버지라고도 하지 않는다;) 남겨주실 재산이 없으시니까 밭갈고 살라고 하시는거 아닙니까?
그리고 사람이 어떻게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서만 먹습니까? (<- 이거 발표한 애가 한 체격 했던;)
사람은 맛을 보기 위해서도 먹고, 먹음으로써 즐거움을 느끼기 위해서도 먹고, 하는거 아니겠습니까?
(중략) 이런 식으로 편지하실거면 앞으로 편지 보내지 마십쇼."
아.. 정말 아스트랄하더군요. --;;
저도 나름대로 나이를 먹었습니다만, 고등학교는 진짜 '여전' 한 것 같습니다.
오늘 갈 학교도 기대되는군요.. 하하;
...학교생활 열심히 하시길! >ㅁ<;;
중학교가 그만큼 재미있었다면 좋겠어요..
반애들이 유머가 딸리는 관계로 밋밋한 중학교 생활을 보내는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