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밤부터 비가 온다고 들었는데, 정작 비는 안 오고
바람이 엄청나게 무섭게 불어대네요.
간만에 시원해서 좋긴 하군요.-_-;
요즘 목감기에 걸렸다가 한창 나아가는 중인지라 무턱대고
쏘다녔다가는 또 한동안 고생할지도 모르겠지만;
하루에 오래방에서 노래 한 두 곡씩 부르는 게 생활의 낙이다보니
목 상태가 좀처럼 좋아지질 않는군요.;
'아, 좀 나아졌구나' 싶다가도 노래 한 곡 부르고 나면 금새 어제
의 상태로 돌아가고, 이러다가 무한 반복이 되는 건 아닐지-_-;
이미 오래방 순례는 습관이 되어버려서 잠시 쉬려고 해도 잘 안
되네요. 헛헛헛;; 목 망가질지도-_-;;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