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소리를 만들다가 느낀건데요.

by innocent posted May 16, 200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끊기가 애매한 곡들이 은근 많이 있어요.

보통은 후렴 부분을 가장 많이 선호하지만

은근 후렴이 길다거나 [용량 제한이 있는 폰의 서러움;]

아니면 후렴 부분보다 다른 부분이 더 마음에 드는데

뭔가 여러가지 소리가 겹치거나 그래서 끊어도 흡족스럽지 않은 경우가 있는 거지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가수들이 천차만별의 스타일을 가지고 있어서

다양한 종류의 음악을 작업 해 보는데 [무슨 큰 일이라도 하는 것처럼 -_-;]

가장 좋은 스타일은 애니 오프닝곡이나 엔딩곡으로 쓰인 것들이예요.

이 부분을 끊는 게 가장 좋다 !! 라는 거라고 제시해 주는 듯한 느낌이랄까.


락밴드의 곡은 보컬이 부르는 부분이 좋기도 하지만

중간에 기타 선율이라거나 전주가 좋은 경우도 있어서

그런 식으로도 만들어서 사용을 하는데 막상 폰에 넣으면

소리가 그렇게 좋게 들리지 않아서 실망을 하기도 하지요 (...)


얼마전에도 M-flo 곡으로 벨소리를 만드는데.

랩과 보컬이 어우러 지다 보니 뭔가 끊기가 굉장히 애매했달까.

역시 세상에 쉬운 일을 없어요 -_-;

[결론이 왜 이렇게 나는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