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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요즘 완전 떨어질대로 떨어진 기분입니다.
아무리 참고 떨쳐보려고 해도..
도저히 안떨쳐져요.

저에겐 A양과 B양이란 친구(라고 할만큼 친하진 않아요)가 있습니다.

A양은 고3때 같은반이었고 그당시 전 또 친구문제로 많이 힘들었거든요
고2까진 학교 골고루 아는 애들도 많고 친한 친구들도 많았는데
고3때가서 거의 은따로 전략...말에가선 거의 전따가 되다시피했어요
(그나마 고2때까지 사귄 친구 덕에 혼자 밥먹는 일은 피했습니다만)
그때 같은반 A양과는 저랑 맞지 않는 타입이라 말정도는 했지만 친하게 지내진 않았거든요
그냥 반아이 정도에서 학교 졸업했습니다.

근데 작년 지금 학교로 들어올때...
그 A양이 있더군요
혼자 뻘쭘히 있는것 보단, 좀 아는애가 있는게 낫겠다~싶어서 인사정도 했습니다.
그러더니 자기도 이 학교에 아는 사람 없다고 같이 다니자고하네요.
그래서 같이 다녔습니다.

그때 현재 남친이랑 눈맞을때였는지 저한테 너만 사랑한다느니, 자기에게 친한 친구는 너밖에 없다느니...
사랑보단 우정이 최고라느니...우리우정 별치말자느니...이런 낯간지럽고 가식적인말(이 말 자체가 낯간지럽고 가식이란게 아닙니다.)을 저한테 매일 해댔습니다.

그러다 현재 남친이랑 사귀게 되었나 봅니다.
애들한테 들키기 싫었는지 항상 둘 사이에 절 끼어 넣더라구요.
바로 곁에 있었으니 바로 눈치챘습니다. 언제쯤 둘이 좋아하게되고 언제쯤 둘이 사귀기 시작했는지.
전 그냥 둘이 있게 냅두고 집에 먼저 가려고 해도 항상 붙잡고 1시간 이상씩 허송세월을 보내야했어요.
둘이 히히낙낙 거리는거 1시간이상씩 봐야했어요. 먼저간다고 하면 붙잡고 같이가자고하고..
겨우 가게되면 역에서 헤어지고 끝
둘이 사귀는거 다 티나는데 계속 아니라고 발뺌했었습니다.
그런 소리 들을때마다 A양은 저한테 와서 아직은 사랑을 믿을때가 아니라면서 또 가식의 말을 해댔구요.
진짜 둘이 사귈떄부터 다른아이들한테 가고싶었습니다.
가고싶었는데 못갔습니다. 타이밍도 못맞추고...가고싶은 아이들쪽에 A를 무지 싫어하는 사람이 있어서 제가 그쪽으로 가면 A도 같이 올까봐 못갔습니다.

그러다 둘이 사귀는거 다아는데 마지막에 밝히더군요.
애들이 저한테 먼저 말해줘야 하는거 아니냐면서...
저한테 먼저 알리지 않는건 저에대한 배신아니냐면서 비난도 한 모양입니다.
이미 둘의 관계를 눈치채고 있어서 전 아무렇지도 않았습니다.
그저 제가 좀 편해지겠구나 생각했죠

정말 편해졌습니다.
제가 놀고싶었던 아이들과 놀수 있었거든요.
그 아이들 사이에 B양이 있었습니다.
A양과 B양, 그리고 저, 그리고 다른 한 친구랑 같이 학원다니기로 했습니다.
실은 A양은 원래 예정에 없었어요. 근데 제가 다닌다고해서 다니게 된겁니다.
그리고 다른 한 친구는 사정으로 같이 학원 못다니게 됬구요.
그러다가 3명이서 같이 학원다니다가 좀 친해졌습니다.

올해는 둘다 학교를 관뒀습니다.
그 3명정 저만 현재 학교 다니구요...
그래도 계속 같이 학원다녀서 (A양은 한달만 다니다가 계속 안다녔어요. 그러다 이번달부터 다시 다닙니다)
연락은 계속했습니다.
학교에서 B양의 얘기는 가끔 나오고 보고싶다~지금 뭐하고 지낸대?라는 말도 나오고 그랬습니다.
B양에겐 저보다 더 친한 친구들이 있었고 그쪽 아이들과 연락도 되는 것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전~혀 A양의 이야기는 없었지요.
그리고 우선 저도, 같이 지낸시간은 A양이 더 길었지만 연락은 B양이랑 좀 더 자주했습니다.

학원 왔다갔다하면서 셋이서 있는 시간보다, 둘씩 있는 시간이 많아졌습니다.
아무래도 듣는 수업도 다르고(A양B양은 같은수업듣고 저혼자 다른 수업 듣습니다)
저는 학교를 가기때문에 더 그랬을지도 모르죠.

그렇게 지나는데 4월 쯤 부터...
B양이랑 있으면 A양의 험담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먼저 꺼내진 않았습니다. 그래도 험담은 험담이지요
그래도 전...치명적이거나 그런거 말 안했습니다.
제가 A양에게 가끔 너 이런거 진짜 싫다고 말하는것 정도였죠(A양 목소리가 무지 큰데, 조용한 곳에서 말할때 제발 목소리좀 줄여달라던가 이런것정도)

그러다가 저번주 금요일.
B양이랑 둘이서 보게되었습니다. B양이 A양 요즘 좀 그렇다고 먼저 말 꺼내더군요
(전 혼자 자습하고 있었습니다. 계속 자습할 생각 이었지요)
그러다가 다시 험담의 시간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러면서 B양이 말 안하려고 했는데...
실은 A양이 제가 고3때 은따, 왕따였었고, (고2때의 저는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말입니다)
실제로는 친해지고 싶지도 않았는데 제가 다가와서 어쩔수 없이 친해졌다고 그랬다고 하더군요.

저도 A양 별로 안좋아했으니 충격 받을거야 없지만(그냥 기분이 더럽습니다)
둘이서 만나면 항상 제 험담했다고 생각하니...
정말 어이가 없을따름입니다.
저와 그렇게 친해지기 싫었으면 처음부터 밀쳐내던가, 제가 다른아이쪽으로 가고싶어하는거 알았으면
그냥 보내주던가 할것이지 왜 잡았답니까?
그래놓고선 온간 가식의말은 왜 했단겁니까?

그리고 B양은 그정도의 말은 들었어도 나중에 말해주던지(아니면 말하질 말던가)
왜 지금 말해줘서 사람 기분 나쁘게 만드는겁니까?
학원 수업도 안겹쳐서 아마 그냥 그대로 갔으면 연락 점점 없어지다가 어느순간 연락도 안하고 둘의 인연은 끝났을 거였어요.(둘다 서로 친하게 지내고픈 맘이 없었으니)
왜  이모양으로 만드는거랍니까?
그리고 둘이 만나면 항상 제 험담했다는 말은  저랑 만나서 A양 험담할때 항상 말하는겁니까?

A양 B양 둘다 평소 절 좀 무시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A양은 지나가는 마른 여자들 보면 "다리몽둥이를 뿐질러버려야지, 안날씬한 사람 어찌살라고!!"
뚱뚱한 사람들이거나 저랑 비슷한 체구(제가 좀 한덩치 합니다)의 사람들 지나가면
"어떻게 저몸매로 사냐?나같으면 벌써 자살하고 없어"
안그래도 목소리 큰데 본인이 다 듣게 말합니다. 옆에서 듣는 저는 완전 상처받고(덩치가 있다니깐요)
같이 다니기 싫었어요.

제가 책 읽는걸 좀 좋아하는데 A양이 항상 약속시간에 늦습니다 기본 30분이죠.
종로쪽에서 자주 만나서 교보나 영풍에서 책구경하면서 맘에 드는 책을 발견하면
이러이러한 책 봤는데 보고싶다~라고 말하면 그런책도 있냔 반응을 보입니다
그러나 항상 다음날에 A양이 그 책을 사서 보고있습니다.
그래서 그 내용을 다 말해줍니다. 중요한부분까지 다.
읽기 싫어집니다.진짜 기분나쁩니다. 왜 제 책 취미를 따라하는건가요?
그렇게 말해놓구선 자기는 항상 새로 나온 책 보고 읽고싶다고 생각하는거 사면 2~3달 뒤에 베스트셀러가 되어있다고 말합니다.
안믿습니다. 지가 읽는건 베스트셀러고 제가 읽는건 찌질이 3류책정도로 말하는 어툰데요, 뭐-_-
그리고 항상 자기네 집은 어학의 보고라고 말할 정도로 어학책이 넘쳐난다고 자랑합니다
허나, 자랑뿐입니다. 그나마 산 책도 좀 지나거나 다른애들이 흥미보이면 그 애한테 줘버리고 똑같은거 새로사요.

B양은 절 이상한 동요나 듣는 아이로 치부하더군요
전에 괜시리 예쁜아기곰이랑 호빵맨 노래가 끌렸어요. 뭐 듣냐고 그래서 들려줬더니
"너 이런거 듣고 다니냐?"
표정 완전 띠껍고..완전 깔보고...
맨날 자기는 공부하기 힘든데 저 자습하는거 보고 완전 탄력받았다고...
저보고 공부 열심히 한다고 그러더니 비꼬는거였어요
"너는 그렇게 노력하는데 그정도 실력밖에 안되니?"가 박혀있는 말 자주 던졌구요

너무 기분더러워서 둘다 만나기 싫었습니다.
오늘 광화문 문화원에서 자습할테니 오지 말라는 말이 담긴(간접적) 문자를 보냈습니다.  A양 B양 같은 문자로요
제가 보낸 문자의 내용을 파악 못했나봅니다.
둘다 4시쯤에 왔어요.
웃기는게 저번주 금요일에 저한테 그런 말 해놓고 기분나빠한거 뻔히 아는 B양
생글생글 웃으면서 왔다고 그러더군요
황당했습니다. 공부하는 척 하면서 그 둘 신경 안썼어요.
근데 둘이서 숙덕대대요. 거기도 엄연히 도서관인데.(신입사원 찍는 그 빌딩이에요)
둘이 무슨말 했는진 모르겠지만...
또 둘이 붙어있으니 욕하겠구나 라고 생각했어요.
(자리가 우연히 저 혼자 멀~찍히 앉아있고 둘이 붙어앉았어요)
그리구선 전 볼일볼것도 있어서 4시 반에 갈려고 주섬주섬 챙겼어요
그랬더니 "왜, 벌써가게? 우리 너때메 온건데 벌써가?!"
제가 언제 오라고 했답니까=_=
직접적으로 오지 말라고 안했으니 제가 참았습니다.
그러더니 5시에 가자고 그러더군요.
게다가 A양은 5시에 약속있는데...시간때울겸 온거였어요.
원래 매일 2시쯤에 집에갔는데 왠일로 얘가 이시간까지 있나 싶었더니 시간때우기였어요
B양은 광화문역에서 헤어졌어요
A양은 종각역에서 헤어졌어요.
그 역까지 가는사이 그 아이들이 절 향해 아무렇지도 않게 웃으면서 대하더라구요
여기서 저 혼자 기분더러운거 티내면 둘이 또 욕할까봐 같이 웃으면서 대해줬어요
그 두 아이의 가식도 가식이지만 그런 말 들은 주제에 또 웃으면서 그 아이 대해준 저 자신에 대해 구역질나요
분명 둘이 나중에 만나서 그러겠죠
쟤는 그런말 들어도 웃으면서 대해준다고.

오늘 학원 수업끝나고 집에 가는길에 B양이 좋아하는 까모야마 선생님이 오셨어요-_-(종로에서 강남으로 바뀌신 선생님)
전 그 선생님께 수업받은적도 없고, 관심도 없거든요.
워낙 B가 그 선생님을 좋아해서 보내기 싫었는데
문자로 까모야마 선생님 오늘 학원왔다고 문자했어요.
그랬더니 여러가질 묻더군요. 그 일본인 선생님 스토킹 비스무리 하는 애랑 B양이랑 친해요
그애 목소리가 들린것 같아서 그 애도 있는것 같다고 그랬더니
"아는척 안하디?"라고 하더군요. 그 스토킹비스무리 애가 저한테 왜 아는척을 해요?서로 아는사이도 아닌데
그래서 걔랑 왜 아는척 하냐고 문자보내니까
"너 말고..걔랑 까모야마랑 말하는지 물어본건데~"
그럼 그렇게 써주던지요-_-
그래서 그 대답으로 모른다고 했더니
"됐어~그럼.."
보내기 싫은데 일부러 보내준 저 완전 바보로 만들어놓고...

내일 당장 만나는건 아닌데...
그 B양이랑 친한 애도 내일 학교에서 볼것같고..
금요일정도에 또 볼것같은데..
전 그 두 아이한테 어떻게 대해야하나요?
여전히 웃으면서 가식적으로?
아니면 그 둘의 태도 기분나쁘다고 사실대로 말하고 생깔까요?
덕분에 연속으로 기분더럽고 현실도피하고싶어죽겠습니다.
그 두 아이와의 관계에서 더 많은 사건이 있지만(엄청 심한 사건도 있지만)
대략 정리한거에요-_-;
진짜 왠만하면 안보고싶습니다만, 갑자기 안보게 되면 그런걸로 안본다고 웃긴다고 할것같군요
이렇게 되나 저렇게 되나 기분은 더럽습니다.

길고 서두도 안맞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달의바다 2005.05.10 01:02
    이런 얘기 가끔씩 올라오네요. 친구의 우정문제. 그두분 친구의 입장을 모르는 저로썬 객관적인 판단은 무리겠지만; 결론은, 저라면 둘다 지옥행.
    애초에 그게 친굽니까; 완전 아는애들인데요뭐. 그리구요, 그렇게까지 아리엘님을 무시한데는 아리엘님의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성격이 한몫했을수도 있을지도라고, 생각합니다.(저의 생각;)
    태도를 확실히하세요. 같이 다니면 아리엘님 성격만 더 버리겠습니다.
  • ?
    시밭 2005.05.10 01:15
    내가 보기에는 친구 아닌것 같은데;;;
    태도를 확실히 하고, 좀 더 자신을 소중히 여기는 태도가 중요할 것 같아 ㅇㅅㅇ;;;
  • ?
    지로쿤:) 2005.05.10 01:20
    언뜻 본 아륄성격으론 저 친구들을 확실히 끊어내긴 어렵지않을까 싶지만;
    그래도 마음속에 그렇게 하나씩 하나씩 스트레스쌓이는 것보다야-_-;
    얼른 쳐내고 다른 친구들하고 잘 지내던가.. 그게 나을거같다..
  • ?
    hyangii~# 2005.05.10 01:29
    짜증나내요, 제입장에 저렇게 느껴지는 애들은 잘 짤라버렸는데 (`ㅁ')
    딱, 이러이러하니 너랑 안놀아-_-는 아니지만,
    자연스레 멀어지던데, 여자분들은 좀 다른가...
    친하게 지낼 이유가 별로(혹은 전혀) 없자나요?.. 저리 밉상굽게 구니..에구..
  • ?
    한라 2005.05.10 01:33
    인간관계가 제일 어려운 것 같아요. 힘내시구요, 정말 성격 버리겠습니다.
    잘 생각하셔서 어느쪽이 제일 좋은 판단일지 신중하게 결정하세요. 화이팅!
  • ?
    치이코 2005.05.10 01:34
    어딜가나 있군요 저런 사람.. 진짜 저런 사람은 무시하고 신경안쓰시는게 제일 좋을 것 같아요. 진짜.. 제일 무서운 사람이예요. 저런 사람.
  • ?
    달이♡ 2005.05.10 01:49
    욕좀 먹더라도 그런친구들이랑 사귀지 마세요-_-
    친구들이 없더라도 그런사람들이랑 사귀느니 친구 없는게 더 낫겠어요,
    그리고 학교다니신다구요?
    뻘쭘하더라도 먼저 맘을 열고 다른 분들한테 말을 걸다보면요, 맘이 맞는 친구들을 사귈수 있게될꺼에요,
    그리고 화낼땐 욕먹더라도 확실하게 화를 내줘야해요, 둘이 욕하는거 모르는척 하고있으면 자기 가슴만 아프지 않습니까? 신경 안쓴다고 해도요, 그런건 그때그때 찝어내줘야해요,
    원래 사람이 한없이 착해보일수록 얕잡아 보는 경향이 있잖아요, 똑부러지게 말씀하세요!
  • ?
    후타 2005.05.10 13:51
    저도 어제 친구 때문에 속상해서 커뮤니티에 하소연 했었는데,,,,,(삭제했습니다만;)
    겪는분도,보는 분들도 모두 답답하고 속상하네요;;
  • ?
    카레 2005.05.10 19:13
    여자들의 세계는 이해 불능..ㅡ.,ㅡ;;
    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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