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미도, 잊지 않을테다-┏

오랜만이예요, 뭔가 이상한 바람이 불어서 와버렸어요.
아무튼, 봄이잖아요 -루룰루

교회의 셀.. 간단히 소그룹이나 같은 반과 비슷한 개념.
아무튼 셀원들과 함께 지난주 토요일 저녁때 월미도를 갔어요.
...그 유명한 월미도 바이킹을 탔더랬지요.
다른 놀이기구는 별로 그냥 그럭저럭. 하다 말았는데orz
왜 유명한가 했더니, 이유가 있던거...였더군요-┏

디스코를 탔다가, 일행 중 한명이 가운데 나가서 춤을 췄더니,
바이킹을 공짜로 태워준다는거예요.
그래서 낼름. 탔는데.. 제일 뒷자리도 아니고 가운데쪽이었는데!
....속이 울렁거릴 정도였습니다=_=

그래도 롯데월드 가서 바이킹 3번정도 타도 별로 아무렇지 않았다구요orz
근데 월미도... 중간까진 좋다가 나중가선 넉다운.
밥 먹으러 간다는데 전혀 생각이 안 날정도였어요. 토하기 직전의 상태.
...절대 잊지 못 할겁니다=_=

물론 지금은 그 바이킹의 원인이 된 디스코의 여파로=_=..
안 떨어지려고 붙잡고 그래서 그런지 팔에 알이 배겼네요-_-;;;
앞으로 월미도를 간다고 하면 좀 생각해보고 가야할거같아요.
그래도, 모처럼 학교 생활에 찌들다가 놀러간거라...
재미는 있었어요:) 덕분에 골병난 상태지만[...]

...롯데월드 가고 싶어져버렸습니다[...]
근데 학교를 가야되네요. 아흙-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