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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사이트마다마다 (특히 엽기사이트;)
올라오는 사진들에대해 시선이 따갑겠군요.
특히 아이들사진은 당연한거고-
앞으로는 제 개인적 생각으로 동물들 사진도 좀 이제
안했으면 싶다고 생각해요.
뭐 귀여운 강아지가 핸드폰을 베고자는사진이라던가;
뭐 가방안에 들어가있는 사진이라던가 그런건 학대라고할수없지만-_-


개가 담배를 진짜로 피고있는사진이라던가;
목줄 꽁꽁 묶어서질질 끌고
쓰레기차에 묶어가는거 찍어놓고 재밌다고
밑에 꼬리에 낄낄 거리고 답변달아놓고.

개구리 죽여서 다리랑 팔에 바람넣어서 본드로
붙인다음에 열중쉬어 하는자세 만들어놓고
재밌다고 낄낄거리고..


그게 그렇게 재밌는지 이해가 눈꼽만큼도 안가는데 말이죠.
물론 악의로 한행동은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만
머리가있는 사람이라면그딴짓 이제 그만했으면 합니다.


개인적으로 동물들을 너무 좋아해서
동물괴롭히고 그러는거 제일 싫어하거든요.
말못하는 짐승이라고 그러는거 진짜 아니라고봐요.
예전에 키우던 강아지도 하루풀어놨드니
누가 눈주위에 매직으로 낙서해놓고 털도 잘라놨던데

그때 너무 화나서


"이새끼 잡히면 두번다시 이딴짓못하게
손가락 끊x놓을거다"

라고 하면서 동네를 뒤졌었어요..
그러니 이제이딴짓 그만했으면해요.


아-_-그리고 신생아사진밑에 어떤 골빈x이


"이게학대냐?"


라고 써놨는데..
그럼이게 학대지뭡니까.
위생이 제일 철저하고, 조그마한 충격에도
큰 충격으로 다가오는 그 신생아들에게
손으로 짓누르고 살을 짓이기고 깎지를 끼게해놓고
애기들끼리 포개놓고 얼굴에 뭐를붙이고
코에다가 볼펜끼워넣고
..........................
그게 학대가 아니라고 생각하니? 라고 말해주고 싶었어요.

그게 학대가 신생아들에게 뭐 따로 패고 그래야 학대인가요_-_????
지애기가 그렇게 당했으면 그딴말은 안나오죠.

지금쯤 부모들은 얼마나 불안하고 화가나고 눈물이 나겠어요-_-
애기가 무사했다고 다가 아닌거아닌지싶어요..


(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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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키 2005.05.07 19:53
    왜 그렇게 동물들을 못 살게 굴까요...
    아무리 말을 못 하는 동물이라고 해도 같은 생물인데.
    애완동물을 키우고 있어서 그런지 그런 사진 볼 때마다 가슴이 아프네요.
    그리고 그게 학대냐니...
    뇌가 없는 자식인가 봅니다-_-
  • ?
    꼬마고하쿠 2005.05.07 20:09
    맞아요, 초등학생들 햄스터 뽑기로 뽑아서 막 괴롭히면서 죽일때 정말 화가 나요 -_-
    햄스터키우는 사람으로써;
  • ?
    BurningSoul 2005.05.07 20:12
    신생아... 정말 소중히 다뤄야죠... 애기가 엎드려서만 자도... 위험한데...
    그런 아이를 가지고 별 쇼를 다 했으니 원... 직업의식도 결여되있는듯하고...
    가뜩이나 출산율 떨어지는데... 추진기달았네요 이제...;
  • ?
    달빛소년♥ 2005.05.07 20:16
    더욱이 간호사라는 사람이 그런 짓을 했으니 참 ;
    세상이 너무 각박해지는 ...(<-..응?
    정말 윗분 말씀처럼 출산율 더 줄어들듯 ...;ㅁ;
  • ?
    소다링 2005.05.07 20:21
    전 싸이도 안하고 엽싸도 잘 안 돌아다녀서 몰랐는데 ㅜㅜ
    개구리;;;; 정말 그런 짓 하는 거에요?;;; 싫다;;;ㅂ;;;
  • ?
    K 2005.05.07 20:35
    저도 동물을 엄청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저번에 곰이랑 사람이랑 싸우는거 보고 아주 기절하는 줄 알았어요. 이빨이랑 손톱 다 뽑아버렸다고해서 -_ - 개구리같은 양서류는 사람 손만 닿아도 화상을 입는다고 하는데, 담배 물려놓은것도 봤고. 신생아 학대사진은 뭐 말할 것 도 없구요..
  • ?
    김유래 2005.05.07 20:37
    헉..어릴때 길가에서 병아리 사서 육교 위에서 날려보낸 기억이 어렴풋이..삼가고鳥의 명복을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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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재어린이 2005.05.07 23:18
    저도.. 뭔가 지나다니는 개미를 밟는 친구가 있으면 화내버리는....[-ㅁ-]

    조그만 개미지만.. 개미 나름대로 생명이 있잖아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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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찌방쯔요♡ 2005.05.08 00:55
    요즘 세상이 각박해서 더 잔인해지는 거 같아요 ;ㅁ;
    신생아 학대한 거, 일부의 간호사가 그랬겠죠. 정말 머리 빈 간호사들 때문에 선량한 간호사들 욕 먹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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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리엘 2005.05.08 16:41
    요즘 세상 무서워요;
    제 친구네 막내동생은 우유멕이고 트름 안시키고 재웠다가 죽었습니다.
    신생아는 정말 세심한거 하나로 죽을 수도있는 너무나 연약한 존재에요.
    그거가지고 그냥 귀여워서 그랬는데 뭘 과민반응하냐~하는데 답답해요
    동물학대도 진짜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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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mnesia 2005.05.09 19:34
    한발짝 뒤에서 보면 끔찍한 일인데 정작 본인은 그렇지 않다 라고 생각하는것 자체가 참 잘못되었구나 싶습니다. 그저 재미로, 뭐 이런게 설마, 웃기잖아, 뭐 이런 생각을 하는것 자체가 무서운것이지요.
    감정이 메말라가고 배려가 사라지고...
    가끔.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 '그래도 아직 세상은 훈훈합니다'라고 나올때
    참 많이 변해가는구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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