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의 누 보신분들(스포일러성)~

by rena posted May 07,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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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도 가리고 보느라 제대로 이해를 못해서 그런지,
보고나서 자꾸 이해가 안 가는 부분이 있드라구요.
박용우 아버지가 그 객준가 어쨌든 다섯 가족을 몰살시키는데 가담했던 사람이잖아요.
근데 그 때 왜 박용우는 가만히 보고 있었나요?
박용우도 세력 있는 양반이라 어떻게 미리 손쓸 수 없었던 걸까요?

그리고 그 객주 가족들이 살았던 집에 붙여져 있던 부적을 차승원이 보고,
집안으로 들어가 지성이 그린 그림을 뜯어서 부적이 있다는 걸 발견했잖아요.
뭘 보고 밑도 끝도 없이 기둥에 붙여진 부적만 보고 그림 안에 부적이 있다는 걸 알았을까요?

그리고 무슨 지포라이터 같은 통 안에 흰 가루가 있잖아요.
차승원이 맛보고 한의원이 맛보고 그 사또(?)도 사람도 맛보고 했던...
그것이 무슨 용도이며 누가 왜 그걸 줬나요?

불을 질러 박용우가 차승원을 부르잖아요.
근데 차승원 아빠는 원래 그 객주라는 사람이 누명인 줄 모르고,
정의감에서 사형을 집행한 거 아닌가요?

돌아서고 나니 의문투성이라 우선 궁금한 거 부터~
보신 분들 많은 이야기를 나누어 보아요~

참참,
마지막에 돌아가는 배에서 차승원이 이상하게 수놓아진 손수건을 바다에 버리잖아요.
그 손수건이 의미하는 것과 차승원이 버린 건 어떻게 이해를 해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