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488 추천 수 0 댓글 1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잠깐 제 얘기지만....
전 정말 멜로나 조금이라도 슬픈 영화는 싫습니다
굉장히 공들여 만드신 영화라는건 알지만
이런 장르의 영화를 보고 나온다면 돈이 아까울것 같고
보자고 끌고 간다면 그 사람 미워합니다 ~_~;;;
돈 내준대도 보기 싫습니다
저 마라톤도 아직 안봤습니다

액션 SF 호러 같은 장르는 너무나 좋아하죠~~♡


하지만 친구들은 전~~~혀 그렇게 보이지도 않는데 무섭다 싫다 그런걸 왜보냐 하면서 다들 회피합니다
emoticon_08 놀고있네 이것들


예전엔 아는 언니랑 같이 주온을 보러 갔는데 모두 비명을 질러대는 장면에서
제가 아무 움직임도 없으니까 몸을 일으켜서 제 얼굴을 쳐다보더군요
그 다음날 저 싸이코 됐습니다emoticon_09;;;;;



그래서 어쩔수 없이 혼자서 정말 혼자서 보고 왔어요  
18세이상인건 피도 많이 뿌리고 잔인하게 보이는 장면이 많아서 였네요





솔직하게 말하자면 실망했습니다

차승원씨는 진지한 연기엔 별로 안맞는것 같아요  
그렇게 빠른것 같지도 않은데 대사가 전혀 이해되지않아요
듣는 사람을 위해 조금 천천히 하거나 상황에 따라 적절하게 대사를 맞춰주시지...
반 이상이 차승원씨 대사로 이어가는 추리인데....
생각할 시간도 없이 휙휙 넘어가는것 같기도 하고요

배우들 얼굴이 그 사람이 그 사람같고
이름이 나와도 매치가 안되서 또 이해안되고
지성씨는 신인도 아닌데 그런 역을 맡다니.....
조금 놀랬어요 (나중에 한번 보세요)

너무 피를 뿌려대서 닭이 나올땐 저도 움찔했어요
커플쪽에서 비명 나오고 흐흐흐

반대로 박용우씨 연기는 너무 실감났어요
중간 중간 나오다가 끝장면 가서는 실제처럼 연기 하시더라구요 emoticon_05


조선 연쇄 살인사건이라는건 좋았지만 대사처리라던가 끝부분 내용들이 개인적으로 안타까웠어요

아 스포일러 당한 상태에서(동생에게...)  보러 갔다왔는데
범인은 다른 사람이었네요
보러 가보세요 ~~~

이제 전 우주 전쟁과 하우스 오브 왁스를 기다려야겠어요 호호호호
우주 전쟁 예고편 봤는데 정말 최고!!!!!!!
혹시 같이 가실분~~~



개인적으로 최고의 영화는                      보고 가장 많이 운 영화
1위 세븐 (브래드 피트, 모건 프리먼)      1위 실미도
2위 뱀파이어와의 인터뷰                      2위 반지의 제왕 2 emoticon_17
3위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3위 타이타닉 (영화 다보고 끝에 노래랑 해석나올때 해석보고..)
4위 타이타닉                                      4위... 없음


역시 세븐을 이길 영화는 없네요
쓰다보니 정말 제 개인적인 얘기;;;; 죄송(또 도망)

OYSTER BOY님~~// 닭들이 나올때 무섭다기 보단 징그럽죠 그런건 처음봐서.....
                               거의 다들 처음 보실것같아요
  • ?
    바라틈돠 2005.05.06 19:55
    전새까쮸보고 마지막에 히또미오토지떼나올때 막 울었다는.....
    메가박스부터 코엑스몰입구까지 계속 울어버렸습니다---;;;;;;;;;
  • ?
    해맑은웃음 2005.05.06 20:01
    저도 혈의 누 봤는데 그렇게 기억에 남는 장면은 없었던 것 같아요.. 징그러운 것 빼고는..;;ㅋ
  • ?
    OYSTER BOY 2005.05.06 20:05
    브래드 피트씨 나온 영화중에 제일 좋아하는건 파이트 클럽.,-///-♡ 그거보고 완전 에드워드 노튼한테 반해서...<- 딴소리;;;
    록스탁 앤 투 스모킹 베럴즈 같은 영화 진짜 좋아하구요~ 팀버튼 영화 좋아해용~ 제일 좋아하는 영화는 릴리슈슈의 모든것.,
    결과적으론 취향이 엄청나게.,(-┎) 잡스럽죠;;;; 왠만해선 안무서워하시는분이 좀 무서웠다니, 혈의누 잔인하긴 잔인한가봐요~
  • ?
    T=あい 2005.05.06 20:20
    저는 '아무도 모른다' 보고 가장 많이 울었어요. 가장 기억에 남는 영화..

    그리고 혈의 누 너무 보고싶었는데 나이의 압박으로 인하여..ㅠ.ㅠ 나중에 비디오로 빌려봐야지 흐흐
  • ?
    毅&望™ 2005.05.06 21:01
    저도 나이때문에 못보지만 그 영화 예고장면만 봐도 전 온몸에 소름이 끼칠 정도로 무서워함;;;
  • ?
    ALENE 2005.05.06 21:03
    뱀파이어와의 인터뷰, 정말 멋지죠^^
  • ?
    Nuri 2005.05.06 21:16
    박용우씨의 연기는 다 좋았다고 하시더라구요. 그에 비해 차승원은.. ㅡ.ㅡ;;
  • ?
    포로리나 2005.05.06 21:20
    저두 잔인한건 좀 못보는 편이라... 큐부제로 보고 너무놀라서;;;
  • ?
    복숭야a 2005.05.06 23:02
    아.. 저도 우주전쟁-_ㅠ 예고편 보고 소름이 돋을 정도였답니다emoticon_05
  • ?
    멋지다지구인 2005.05.06 23:06
    저도 가장 많이 운 영화 실미도에요~+_+
    완전~ 정말 엉엉하면서 봤죠; -_-
    전 요즘 이상하게 멜로가 좋아지더라구요; 원래는 아니었는데;;
    혈의누 저도 스포일러 어쩌다가 당했는데 정말 그게 아니었으면 좋겠네요~
  • ?
    J.Kei 2005.05.06 23:27
    저도 스포일러 당했는데 스포일러 아니더군요. -_-
    그 스포일러가 혈의누는 A씨, 남극일기는 B씨, 막 요렇게 나온 거여서
    '그럼 남극일기는 B가 아닌거야?'라며 그것도 보러가기로 했어요;;
  • ?
    해밀:) 2005.05.07 00:12
    아~보고싶습니다.........ㅠㅠ
    실미도 보면서 마지막에 친구녀석이랑 "왜 수류탄은 쓰지않는거야!!"하면서 막 불평해댔던..-ㅛ-;;
  • ?
    달이♡ 2005.05.07 03:30
    아-전 스포일러당하기전에 봐서 다행이에요ㅠ_ㅜ
    정말 징그러웠죠, 후훗; 전 워낙에 그런걸 좋아해서;
    친구중에 한명도 엄청좋아해서 죽이맞아 보러갔지요ㅡ
    혼자보러갓다니 대단하세요!
  • ?
    MaybeHappy 2005.05.07 10:05
    저도 닭 장면에서 진짜 놀랐어요
    정말 살아있는 닭이 맞았던거죠?
    아악..불쌍하여라 -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가입인사는 여기에 코멘트로 남겨 주세요! 1654 지음아이 2007.10.31 810875
공지 서로를 배려해주는 지음아이인이 됩시다! 111 지음아이 2006.08.27 562337
공지 질문은 메인 화면 왼쪽 질문과 답변을 참조하세요! 72 지음아이 2004.02.19 594452
26679 노래 정보를 정리할때 어떻게 하시나요;ㅁ;? 3 ハロ_:D 2005.05.06 1641
26678 몇일쉬었는데... 2 말다리외계인 2005.05.06 1262
26677 컴퓨터 3일째 풀가동중입니다 -ㅅ- 9 V만화狂V 2005.05.06 1314
26676 우와~~~제발 축하해 주세요~ 셤 끝났어요!~~ 6 NeatBoy 2005.05.06 1392
26675 군대 가기 얼마 안 남아서 그다지 갖고 싶은것도 없지만 6 ♡º_º だいすき♡ 2005.05.06 1546
26674 글로브 라는 그룹을 아시나요? 9 유이짱 2005.05.06 1472
26673 인생은.. 2 Really 2005.05.06 1374
26672 Lead 노래,,(리드아시는 분들 제발!) 12 후타 2005.05.06 1274
26671 질문입니다<-분할압축에 대한거요 ㅇㅁㅇ 1 V만화狂V 2005.05.06 1715
26670 지음아이님과 이야기 많이 해보신 분~=ㅂ=♡ 27 괭이눈 2005.05.06 1275
26669 인생 반전 연습 4 오미소 2005.05.06 1581
26668 부산에 돌아왔다~~^^* 2 sirayukihime 2005.05.06 1364
» 혈의 누 혼.자.서 보고왔습니다 ㅠㅁㅠ 14 아미우다케 2005.05.06 1488
26666 질러라 질러 6 BoAが好き♡ 2005.05.06 1390
26665 내일 한자시험! 6 금성 2005.05.06 1291
26664 오오츠카 아이 SMILY 표절. 28 姜氏世家小家主姜世振 2005.05.06 3645
26663 남자 선생님 스승의 날 선물은 어떤 걸로 사는게 좋을까요? 9 세레나트. 2005.05.06 1563
26662 쌩깐애(표현이 좀 그렇지만...)한테서 연락이 오면 어떻하시겠어요? 15 포로리나 2005.05.06 1273
26661 오늘 시험 볼 때 화나서 죽는 줄 알았어요.. 17 한라 2005.05.06 1649
26660 이미지 네임 신청해요~ 3 Cherish 2005.05.06 1389
Board Pagination Prev 1 ... 1331 1332 1333 1334 1335 1336 1337 1338 1339 1340 ... 2669 Next
/ 2669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