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5일인데도 불구하고!!
어제 시험이 끝났는데도 불구하고!!
내일이 소풍인데도 불구하고!!
학교를 가서 이런일이생겼...............
내일 소풍이라고 즐겁게 옷사러 내려가고있는데
까불다가 -_-;;; 점프를 했는데 발목을 잘못 접질러서;
울고있는데 애들이
"야! 김지 웃는거가 우는거가 캬캬캬캬캬"
"야야야~ 김지 운다 어떻게 마이 아픈갑다~"
다리를 봤는데 퉁퉁 부어올라 있더군요 -_ㅠ
너무너무 아팠어요
그때 옆반담임선생님이 지나가시다 보시고는
차를 태워주셨는데요 (사실 학교를 토끼는 중이었답니다;)
병원들도 다 문을 닫아서 응급실로 갔습니다....
엑스레이 찍고 처음으로 휠체어에 탑승;!!! 하하
나름대로 재밌던데요.....
응급실이 원래 일반 병실보다 비싸데요....
무려 5만원을....옷살돈을..... 다 썻습니다
정말 잊지 못할 어린이날이 될거에요~ 하하하하하하 emoticon_20
지금은 집에서 편히 쉬고 있습니다~
좀 조심조심 댕겨! 다리 깁스라니;T_T 언닌 참 별걸 다 해보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