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녀석 짜증 납니다. 시험기간에 막 울상 짓길래
점수 안 좋았냐고 물어보니까,
"벚꽃이 다 져버렸잖아. 나의 그이랑 벚꽃 구경하고 싶
었는데."
...-_-;; 사람들만 아니었다면 그 자리에서 그냥 어떻게
해버리고 싶었는데 말이죠. [입에다가 벚꽃 잎을 꾹꾹
쑤셔 넣는 위험한 상상까지;;]
더군다나 황당한 게 요즘엔 양다리까지 걸친다고 자랑
을..=ㅂ=;;; 그거 결코 좋은 일 아닌데..걱정도 되면서 참~
옆에서 열받게 해서 '빨리 들키고 벌 좀 받아라!' 라는 생
각도 해요. 제가 생각해도 참 웃깁니다만 emoticon_20.
시험기간이라 주위 학교들하고 하교 시간이 잘 맞아 떨어
져서 요즘에 다른 학교 학생들을 많이 보는데 근처 S모
공학고교...왜 그리 낯뜨겁답디까emoticon_03.... 지들끼리
좋다고 실실거리면서 방방 뛰는 거 보면 '집에 가서 공부나
하시지!!' 라고 으름장을 놓고 싶지만 지금 이렇게 컴퓨터를
하고 있는 제 모습을 생각해서라도 그런 말은 안나오고;; [했다
하더라도 남자아이에게 맞을 것임=ㅂ=] 이 놈의 날씨 빨리
끈덕해 졌으면 하는 바램이예요;;
아, 오늘 일본어 시험 봤는데 어이없어요~ 저주 할겁니다,
「콤퓨타(컴퓨터)」....... 글쎄 주관식으로 나왔는데 장음 하나
를 잊어 버리고 까짓 것(?)으로 치부될 만한 작대기 하나를 안
그었어요;ㅁ; 완전 미친거죠. 거기에다가 객관식도 틀리고 emoticon_09...
창피해 죽겠어요. 애들이 자꾸 너 백점 맞았지, 그런거지? 이러고
물어보는데 말이죠.. 솔직하게 말하고는 있지만 왠지 모르게 속에서
끓어오르는 걸 주체하기가 힘드네요. 아아~ 내일 모레라도 만회
할래요. 아, 그리고 공부한답시고 미리 튀어서 위의 그 친구하고
는 오랫동안 못 만난;; 만나면 괜히 열받아요emoticon_08!!

점수 안 좋았냐고 물어보니까,
"벚꽃이 다 져버렸잖아. 나의 그이랑 벚꽃 구경하고 싶
었는데."
...-_-;; 사람들만 아니었다면 그 자리에서 그냥 어떻게
해버리고 싶었는데 말이죠. [입에다가 벚꽃 잎을 꾹꾹
쑤셔 넣는 위험한 상상까지;;]
더군다나 황당한 게 요즘엔 양다리까지 걸친다고 자랑
을..=ㅂ=;;; 그거 결코 좋은 일 아닌데..걱정도 되면서 참~
옆에서 열받게 해서 '빨리 들키고 벌 좀 받아라!' 라는 생
각도 해요. 제가 생각해도 참 웃깁니다만 emoticon_20.
시험기간이라 주위 학교들하고 하교 시간이 잘 맞아 떨어
져서 요즘에 다른 학교 학생들을 많이 보는데 근처 S모
공학고교...왜 그리 낯뜨겁답디까emoticon_03.... 지들끼리
좋다고 실실거리면서 방방 뛰는 거 보면 '집에 가서 공부나
하시지!!' 라고 으름장을 놓고 싶지만 지금 이렇게 컴퓨터를
하고 있는 제 모습을 생각해서라도 그런 말은 안나오고;; [했다
하더라도 남자아이에게 맞을 것임=ㅂ=] 이 놈의 날씨 빨리
끈덕해 졌으면 하는 바램이예요;;
아, 오늘 일본어 시험 봤는데 어이없어요~ 저주 할겁니다,
「콤퓨타(컴퓨터)」....... 글쎄 주관식으로 나왔는데 장음 하나
를 잊어 버리고 까짓 것(?)으로 치부될 만한 작대기 하나를 안
그었어요;ㅁ; 완전 미친거죠. 거기에다가 객관식도 틀리고 emoticon_09...
창피해 죽겠어요. 애들이 자꾸 너 백점 맞았지, 그런거지? 이러고
물어보는데 말이죠.. 솔직하게 말하고는 있지만 왠지 모르게 속에서
끓어오르는 걸 주체하기가 힘드네요. 아아~ 내일 모레라도 만회
할래요. 아, 그리고 공부한답시고 미리 튀어서 위의 그 친구하고
는 오랫동안 못 만난;; 만나면 괜히 열받아요emoticon_08!!

커플이 부러운건 사실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