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 엊그적게 남친이 방을 옮기게 되서 짐정리나 도와줄까 싶어서 자취하던 방에 가던 도중에 문 앞 자동차 뒤에 왠 개 한마리가 보이더라구요.
보아하니 털 상태도 깔끔하고 순종은 아니지만 아무튼 잉글리쉬 코카[실은 처음엔 리트리버인 줄 알았던...헐헐헐]인 것을보니 주인이 잠시 문 앞에 둔 건 줄 알았는데 한참뒤에 다시 봐도 계속 그자리에 있는걸 보아하니 주인이 버린건지.. 개가 길을 잃은 건지는 모르겠지만 암튼 무지하게 겁을 집어먹고 있는 상태여서 한 2,30분정도 달래고 얼래서 일단 델꼬 들어왔심돠.
근데 안아보니까 냄새는 쪼깐 나는것이 이렇게 밖에서 헤맨지는 최소한 3,4일은 넘어보이더라구요.
남친 룸메가 고양이를 키우고 있어서 일단 고양이 샴푸로나마[....] 벅벅 닦아놓고 나니까 털도 단정히 깎여있고 이건 확실히 주인이 있었던 개 같다는 확신이 팍팍팍.
하지만 목에 목줄도 없는것을 보니 주인이 버린것도 같고...
아무튼 이빨상태도 괜찮고 딱히 병이 있어보이는 것도 아니고 한데다가 목욕까지 시켜놓고 나니 다시 밖으로 버린다는게 너무 안타까워지더라는...
유기견이나 유기묘들이 어떻게 사는지도 대충 여기저기서 줏어들은것도 있고하니 더 무섭더라구요.
일단은 제가 고시원에서 살고 있다보니 기르기는 힘들고.. 남친도 계속 일해야하고 하니까 일단 급한데로 남친 아는 분한테 몇일만 부탁드렸는데 생각해본 결과 분양을 시키는게 최선일 것 같아서요.
혹시나 주변에 개 기르고픈 분들이나 혹시 가능하신 분 계시면(!!!+_+) 댓글 남겨주시와요~~
잉글리쉬 코카[살짝 믹스인듯]종이고 수컷이고 사람을 잘 따르네요.
지금은 쪼깐 아기상태인데 시추보다는 약간 키가 큰 정도..대략 다 크면 중형견정도가 되지 싶어요. 한 어른 종아리정도 오는정도?
근데 아직 훈련을 덜 받았는지 좀 성격이 정신 없는.. 원래 코카가 좀 정신없는 종이긴 하지만 원래 조렵견으로 만든 개들이라 훈련시키면 사람 말 바로바로 잘 알아듣는 무진장 괜찮은 녀석이야요+_+/
사진은 제가 디카도 없고 해서 연락주시면 핸폰으로 찍은거 폰으로 보내드릴게요~~^^
보아하니 털 상태도 깔끔하고 순종은 아니지만 아무튼 잉글리쉬 코카[실은 처음엔 리트리버인 줄 알았던...헐헐헐]인 것을보니 주인이 잠시 문 앞에 둔 건 줄 알았는데 한참뒤에 다시 봐도 계속 그자리에 있는걸 보아하니 주인이 버린건지.. 개가 길을 잃은 건지는 모르겠지만 암튼 무지하게 겁을 집어먹고 있는 상태여서 한 2,30분정도 달래고 얼래서 일단 델꼬 들어왔심돠.
근데 안아보니까 냄새는 쪼깐 나는것이 이렇게 밖에서 헤맨지는 최소한 3,4일은 넘어보이더라구요.
남친 룸메가 고양이를 키우고 있어서 일단 고양이 샴푸로나마[....] 벅벅 닦아놓고 나니까 털도 단정히 깎여있고 이건 확실히 주인이 있었던 개 같다는 확신이 팍팍팍.
하지만 목에 목줄도 없는것을 보니 주인이 버린것도 같고...
아무튼 이빨상태도 괜찮고 딱히 병이 있어보이는 것도 아니고 한데다가 목욕까지 시켜놓고 나니 다시 밖으로 버린다는게 너무 안타까워지더라는...
유기견이나 유기묘들이 어떻게 사는지도 대충 여기저기서 줏어들은것도 있고하니 더 무섭더라구요.
일단은 제가 고시원에서 살고 있다보니 기르기는 힘들고.. 남친도 계속 일해야하고 하니까 일단 급한데로 남친 아는 분한테 몇일만 부탁드렸는데 생각해본 결과 분양을 시키는게 최선일 것 같아서요.
혹시나 주변에 개 기르고픈 분들이나 혹시 가능하신 분 계시면(!!!+_+) 댓글 남겨주시와요~~
잉글리쉬 코카[살짝 믹스인듯]종이고 수컷이고 사람을 잘 따르네요.
지금은 쪼깐 아기상태인데 시추보다는 약간 키가 큰 정도..대략 다 크면 중형견정도가 되지 싶어요. 한 어른 종아리정도 오는정도?
근데 아직 훈련을 덜 받았는지 좀 성격이 정신 없는.. 원래 코카가 좀 정신없는 종이긴 하지만 원래 조렵견으로 만든 개들이라 훈련시키면 사람 말 바로바로 잘 알아듣는 무진장 괜찮은 녀석이야요+_+/
사진은 제가 디카도 없고 해서 연락주시면 핸폰으로 찍은거 폰으로 보내드릴게요~~^^
저도 고시원이라 어떻게 안되겠네요..맘은 굴뚝같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