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의 국사의 충격에서 헤어나질 못하고(핑계-,-;) 어제 공부도 안하고
지금 사회문화를 시작했어요~
사문과 수1인데.
뭐 사문은 그다지 압박이 없지만,
수1은 범위가 정석 13단원..(십삼이 아니라 열셋이겠죠?)
다들 정석 4번씩 풀어보고 난리인데
전 토플학원 다니고, 일어학원 다니느라 무슨 문제가 어디 있는지도 모르는 상황;
수학이랑 국사는 살포시 신경끄고 다른 과목만 열공 하려 했는데
수학 선생 얼굴이 눈 앞에 아른아른 거리니 어떻게 해야 할지..
성적같은건 신경 안쓰이는데 선생이 저를 보는 시각이 어떻게 바뀔지 모르겠는;
(작년엔 수학부장도 하고 열심히 하고 그랫는데 유학간다더니 수학따윈 버린거냐. 하는 시선이 예상되는..)
그냥 쿨 하게 넘어가는게 좋을까요?
(제 친구네는 지수로그함수 포함, 알고리즘까지래요-_-;;;;;;) 저는 내일 문학이랑 생물1 보는데....
생물은 그닥 걱정되지 않는데, 문학이 ... 문학이...(덜덜덜;;)
선생들이 하도 겁을 줘놔서 T_T 그나마 내일은 잘 지낼 수 있을 것 같은데,
화요일이 대박이라죠=_=; 공부 하나도 안한 시윤과 저희 학교에서 시험문제 제일 어렵게 내는 선생님이 가르치시는
지학-_ㅜ 그리고 수학까지..=_=;;;;; 이번시험은 아마 절망의 연속이 되지 않을까 생각되어요.
힘내서 시험 잘 봅시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