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어 질문이요..

私는 가장 일반적인 "나"를 지칭하는 말로서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쓰는 말입니다. 좀 연배가 있으신 분들이 쓰는 경우가 많구요. 여자는 私보다는 あたし라고 좀 귀여운 어감으로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僕나 俺는 남자들이 쓰는데 僕보다 俺가 좀 더 강한 어조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그러니까 예를 들어서 중고생들끼리 서로 자신을 지칭할 경우에는 俺를 쓰지 안 그러고 僕를 쓴다면 게이나 약한놈 이라는 뉘앙스가 풍기기도 한다고 하네요. 하지만 연상의 사람이나 초면의 사람에게 남자가 자신을 지칭할 때는 僕를 쓰는게 일반적입니다.
我는 "나"를 지칭한다기보다는 나의 "자아"라고 할까 "정신세계"라고 할까.. 그런걸 지칭하는 의미가 일반적인게 아닌가요? 아니면 "우리"를 지칭한다던지요.

我는 처음봐요emoticon_05
오레는 알아볼수 있겠다<-허접한거 티내는중emoticon_17

저도 일본인 친구와 채팅할 때는 '俺(おれ)'란 주어를 쓰지만, 학원에서 일본인 선생님과 대화할 때는 '僕(ぼく)'를 쓴답니다. emoticon_01
에...그리고 '我(われ)'는, 극히 문어체적인 표현...에다 고풍스러운 표현인 거 같은데요. 사실 현대어에서는 거의 안 쓰이는 거 같습니다만(단수로는). 고풍스러운 느낌을 주기 위해, 광고 카피 같은 데 나오는 걸 본 적은 있지만요. emoticon_00

덧붙히자면 我를 '나' 자체로 쓰는 경우는 중국어입니다~; wo라고 읽구요.

답변 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