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에 술이 너무 땡겨서;emoticon_19
집에 있는 소주 한병을 다 마시고emoticon_20
아빠랑 같이 한병을 또emoticon_20emoticon_20
완전 제정신 아니었습니다 허허;
제가 술 마시면 꼭 밖으로 나가는 버릇이 있어서-_-
밖으로 나갔다가 꼭 어딘가 다쳐서 돌아오는 케이스거든요
저번엔 한강에도 빠졌었어요 하하하~ 지금 생각하면 너무 웃긴emoticon_05
이번에도 역시..... 팔꿈치 까지고emoticon_17
발에 멍들고emoticon_17
몸이 남아나는 곳이 없네요=ㅅ= 각오하고 마셔야해요;
그리고, 더 문제인건 술 마시면 꼭 좋아하는 애한테
전화해서 귀찮게 한답니다emoticon_02 하나의 의식이 되버린-_-
새벽에 대략 30분가량 쉬지도 않고 전화를 계속 걸었어요;
아침에 얼마나 놀랬을까요-_- 부재중 전화 50통 두둥!! 하하하하하;;
더 미친건 새벽 3시에 집에까지 전화해서
걔네 아빠께 바꿔달라고까지 했다는emoticon_20
으~ 걔한테 정말 미안해 죽겠네요~
걔한테서 연락 오는게 두려워서;; 지금까지 핸폰 꺼 놓고 있다는-ㅅ-;
술 자제해야겠어요emoticon_04
제발 이 술버릇 좀 고치고 싶네요 엉엉ㅠㅜ
아!! 해장하는덴 뭐가 제일 좋나요? 아직 아무것도 안 먹어서emoticon_20
술버릇이 나쁘면 주변에서도 상당히 안 좋은 이미지로 보고, 소문도 엄청난 속도로 퍼지거든요.
제 주변에도 그런 애가 있었는데- 주변에서 술버릇 안 좋은것을 가지고 말이 많으니까-
스스로 자제하더군요. 왠만큼 딱 취기가 올라서 즐길 정도만 마시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흣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