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께 토요일이 세계 책의 날이었대요.
그런데 행사는 매년 그러하듯이 일요일에 하더군요.
행사는 다름아닌 교보나 영풍에서 장미꽃과 책 한권씩 주는 행사였지요.
사실 고2때 교보 갔다가 책 받아온 적이 있었거든요.
그 땐 영풍은 안 했던걸로 기억하는데..
올해는 교보, 영풍 다 하더군요.
작년하고 재작년에도 책의 날 언젠지는 알았는데..
너무 늦게 가서 행사가 다 끝나서 못 받았었죠.
그래서 올해는 시간까지 알아서 오전에 친구랑 갔어요.
먼저 영풍이 10시부터 시작해서 영풍에서 장미꽃 한 송이와 책 한권 받았어요.
책은 끌리는 게 없어서 그림이 이쁜 동화책 받았어요.
은근히 일요일인데도 영풍문고 참 널널하더군요.
그리고 좀 앉아서 쉬다가 교보는 12시 부터 시작한다고 해서 좀 널널할 것 같아서 12시반쯤에 교보로 갔습니다.
그런데 이게 왠 일;; -_-
줄이 그 교보 건물 반바퀴 돌아있는 거에요.
그래도 친구랑 기다려서 받았습니다.
원래 한 일행당 한권씩이래서 친구랑 절대 일행 아니라고 애교아닌 애교를 부려서 친구랑 각각 받았습니다.
역시 교보에 줄이 긴 이유를 알겠더라구요.
장미꽃 한송이 포장해서 주는 게 아니라 아예 화분을 주더라구요.
정말 예뻤어요.
친구 건 꽃이 폈는데 제껀 봉우리만 져서.. 꽃 필 때까지 잘 키우려구요.*-_-*
책은 행복한 폐인의 하루라는 그림책(절대 어린이용 아님)을 받았어요.
그리고 옆에도 또 줄이 서 있더라구요.
독서 릴레이라는 행사를 하고 있었어요.
거기도 줄 섰더니 교보에서 선정한 베스트였나? 암튼 책 10권 중에 한권 고르라고 해서
친구는 연금술사, 저는 천국에서 만난 다섯사람 이란 책을 골랐어요.
이건 한달후에 친구 두명과 함께 읽고 토론을 간단히 적어서 제출하는 거래요.
그리고 핫트랙에서 나나 트리뷰트 앨범을 사고>_<
책 구경하느라고 사람 많은 교보를 떠나 한적한 영풍으로 갔습니다.
또 입구에서 책하고 장미 주더라구요.
이 땐 책 고르지 말라고 해서 그냥 받았는데 나무2 였어요.
그리고 정말 양심 없는 행동이지만, 영풍 다른 입구로 갔더니 거기도 하더라구요..
그래서 또 줄 서고 받았습니다.
암튼 책을 이렇게 무료로 받으니 뿌듯하더군요.
정말 양심에 어긋나게 많이 받은 거 같아 부끄럽기도 하고.. =_=
암튼 앞으로 독서를 생활화 합시다! (뜬금없는 마무리;; 저나 잘 할게요...ㅠㅡㅠ)
그런데 행사는 매년 그러하듯이 일요일에 하더군요.
행사는 다름아닌 교보나 영풍에서 장미꽃과 책 한권씩 주는 행사였지요.
사실 고2때 교보 갔다가 책 받아온 적이 있었거든요.
그 땐 영풍은 안 했던걸로 기억하는데..
올해는 교보, 영풍 다 하더군요.
작년하고 재작년에도 책의 날 언젠지는 알았는데..
너무 늦게 가서 행사가 다 끝나서 못 받았었죠.
그래서 올해는 시간까지 알아서 오전에 친구랑 갔어요.
먼저 영풍이 10시부터 시작해서 영풍에서 장미꽃 한 송이와 책 한권 받았어요.
책은 끌리는 게 없어서 그림이 이쁜 동화책 받았어요.
은근히 일요일인데도 영풍문고 참 널널하더군요.
그리고 좀 앉아서 쉬다가 교보는 12시 부터 시작한다고 해서 좀 널널할 것 같아서 12시반쯤에 교보로 갔습니다.
그런데 이게 왠 일;; -_-
줄이 그 교보 건물 반바퀴 돌아있는 거에요.
그래도 친구랑 기다려서 받았습니다.
원래 한 일행당 한권씩이래서 친구랑 절대 일행 아니라고 애교아닌 애교를 부려서 친구랑 각각 받았습니다.
역시 교보에 줄이 긴 이유를 알겠더라구요.
장미꽃 한송이 포장해서 주는 게 아니라 아예 화분을 주더라구요.
정말 예뻤어요.
친구 건 꽃이 폈는데 제껀 봉우리만 져서.. 꽃 필 때까지 잘 키우려구요.*-_-*
책은 행복한 폐인의 하루라는 그림책(절대 어린이용 아님)을 받았어요.
그리고 옆에도 또 줄이 서 있더라구요.
독서 릴레이라는 행사를 하고 있었어요.
거기도 줄 섰더니 교보에서 선정한 베스트였나? 암튼 책 10권 중에 한권 고르라고 해서
친구는 연금술사, 저는 천국에서 만난 다섯사람 이란 책을 골랐어요.
이건 한달후에 친구 두명과 함께 읽고 토론을 간단히 적어서 제출하는 거래요.
그리고 핫트랙에서 나나 트리뷰트 앨범을 사고>_<
책 구경하느라고 사람 많은 교보를 떠나 한적한 영풍으로 갔습니다.
또 입구에서 책하고 장미 주더라구요.
이 땐 책 고르지 말라고 해서 그냥 받았는데 나무2 였어요.
그리고 정말 양심 없는 행동이지만, 영풍 다른 입구로 갔더니 거기도 하더라구요..
그래서 또 줄 서고 받았습니다.
암튼 책을 이렇게 무료로 받으니 뿌듯하더군요.
정말 양심에 어긋나게 많이 받은 거 같아 부끄럽기도 하고.. =_=
암튼 앞으로 독서를 생활화 합시다! (뜬금없는 마무리;; 저나 잘 할게요...ㅠㅡ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