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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친척동생이 중1밖에 안됬는데요

어제 밤애 학원갔다가 친구들이랑 나오는길에 이상한 깡패언니들(동생입장에서봤을때)이

끌고 갔다가 돈있냐고 해서 친구들은 있고 동생은 없다고 했더니

친구들은 몇대 정도 때리고

제 동생응 엉청 패서 학교도 못가고 앉지도 못하고 끙끙 앓고 있다고 합니다.. ㅠ.ㅜ

때린애들은 중3이라고 하는데 요즘 중학생들은 무섭네요..ㅡㅡ;;;

저 중학생때는 고등학교 다니는 사람들만 무서웠는데=.=

그래서 이모가 동생 담임한테 전화걸어서 이러이러 하다고 자초지정을 애기하니

그 담임 하는말이

"앉을수만 있으면 보내세요 공부해야죠"

이러는 거랍니다 글쎄ㅡㅡ;;;

아직 어린앤데 괜찮냐고 푹쉬라고 해야하는것 아닙니까!!!

거기다 제 동생은 꽤나 이쁘게 생겼었는데 흉이라도 지면.. ㅠ.ㅜ

걱정이네요..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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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A 2005.04.12 22:51
    그런 일이..요즘 애들이란..쯧(넌 요즘애들아니냐?;)그나저나 선생이 인간이 덜 되었군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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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あい 2005.04.12 22:52
    요즘 중학생들 정말 무섭네요ㅠ.ㅠ
    친척동생님의 빠른 쾌유를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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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eartful]風と花束 2005.04.12 22:55
    헐..... 그런 중학생들이 다있나..... 앉을수만 있으면 보내세요 헉!...... 흠 고3도 아니고 중학생인데 많이 클 시기에 그런거면 쉬는게 낫죠 당연히 너무 하셨네요 선생님이..... 글구 동생분도 금방 나을 꺼에요 너무 걱정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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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친눈빛☆ 2005.04.12 23:31
    1진회...
    그들이 어떤 삶을 살아서 그렇게 빠지는지 모르겠지만;;;
    솔찍히 시간이 아깝고 미래를 버리는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남들에겐 좋은 소리 하나도 못 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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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urningSoul 2005.04.13 00:11
    중학생이면... 아직 널널한 시기이지요... 앉을 수만 있으면 나오라구요? 그 선생 개념 지대로 박혔나 궁금하네요.
    한생이 말 한 것도 아니고 부모가 확인까지하고 안쓰러워서 선생에게 직접 말씀드린건데 그걸 이해는 못해 줄 망정
    학교를 나오라니... 개념탑재가 요구되는 선생으로 생각되구요... 학원 폭력 거 참...; 나쁜겁니다만... 해결방법이
    아직 뚜렷이 나오질 않았으니... 힘 없는 사람만 당하고 사는 거죠... 안타까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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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라 2005.04.13 00:39
    지금이 일진단속이 얼마나 심할때인데 정신못차리고..
    사촌동생분이 맞은것도 맞은거지만 가슴에 상처받은건 정말 어떻게 할 수도 없는 부분인데
    그 담임선생님도 좀 생각을 덜 하신 것 같네요. 무서운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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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dUnStaR 2005.04.13 01:00
    요즘 중학생도 덩치들 꽤 있더라구요...; 세상 무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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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드생크 2005.04.13 01:21
    선생님이 좀 너무하신거 같네요.
    다친 동생분이 얼른 나았으면 좋겠어요- 어린 마음에 얼마나 놀랬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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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마와리 2005.04.13 09:35
    이쁘다고 하니 백배 더 열받는군요!! emoticon_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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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ra★ 2005.04.13 14:32
    선생님도 너무 하시네요..
    얼마나 큰 충격과 쇼크를 받았겠습니까.
    그런 아픈 아이에게, [앉을수만 있으면 보내세요 공부해야죠] 라뇨 -_-;
    갑자기 열 확받는 -_-;;emoticon_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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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마루 2005.04.13 14:50
    emoticon_08 그럴수가! 당장 교감한테 전화해서 뭐라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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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쇼넨요 2005.04.13 15:09
    선생 엉망이네요
    교장에게 전화해서 강하게 어필하시길..
    이도저도 안먹히면 교육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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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할일없는아이 2005.04.13 17:26
    담임선생이나쁘네요-_- 무슨그런사람이있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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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モ-ニング娘。 2005.04.13 20:53
    담임이 두번 죽였네요..emoticon_20
    육체적 충격도 충격이지만 정식적 충격이 더 컸을듯 하네요..;;
    조속한 쾌유를..*
  • ?
    유후♥ 2005.04.13 21:38
    담임이 정말 이상한 사람이네요-_- 어떻게 아픈 아이에게 그 따위의말을;
    동생분 빨리 나으시길^ㅅ^)/
  • ?
    소다링 2005.04.14 19:39
    이상한 담임-ㅂ- 중학생은 말세...
    저런 인간들 때문에 세계평화가 불가능으로 치닫는 거라구요...(헛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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