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피

몇년만에 났죠. 그것도- _ - 공부하다가
평생 내인생에 공부하다가
코피나는일은없으리라 믿었는데;
정말 기적입니다...

고3의 압박으로 새벽3시까지 학원갔다 집에와서
이비에쓰 듣고씻고하면네시반 -_ -;;;;;;(삐질)
세시간자고 학교가면 7교시중 5교시는 잡니다.

그러다가 자습시간만 되면 불타올라서 미친듯이
공부하다가 또 학원에서 자고..
그래가지고 요새 컴퓨터도 통 못하고 노래들을새조차
없어요.엠피쓰리에 담아있는 노래도 예---전 노래들..
요새 뭐가새로나왔는지도 전혀 모르겠고..

답답하고 카트하고싶고(퍽)
이런생활 한달째에



드디어 오늘 자습시간에 코피를 줄줄줄흘렸습니다;
어찌나 많이 나오던지..                      _ _
30분동안 멈추질 않아서 어지러워서 학원안갓어요(만세_


아아아..지음도 오랜만이어요..
(또 언제올수있을지ㅠㅠ)



영화도 보고싶고 노래방도 가고싶고
옷도 사러가고싶고 푹 자보고싶고
일요일에 학교안갔으면 좋겠고
공휴일에도 안가길바라고
제발 다섯시간만 잤으면좋겠고...(질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