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땡땡이~

아~ 큰일입니다..

내일은 식목일.. 그것보다도 학교 쉬는 뻘건 날입니다..

그 덕에.. 오후 수업있는 오늘 은.. 맘 크게 먹고..땡땡이 입니다..

자랑 할만한건 아니지만..

오늘 날씨도 좋아서 학교 잔디밭에서 놀면 좋겠지만... ( 점심 시간때는 점심 식사 후.. 늘 잔디밭에서.. )

졸업작품때문에 생긴 스트레스성 편 두통과.. 함께 내일은 빨간 날이라는 생각에...

주섬주섬 입은 옷과  엄청 신경써서 한 화장을.. 쓱쓱 지우고 훌러덩 훌러덩 벗고선...

땡땡이 쳐 버렸습니다..

전공 수업이긴    하지만.. 역시 졸업작품 를 주되게 하는 지라..

아마 저희 팀은  " 이녀석 연락 없이 땡땡이라니~ " 하며 팀장 오라버니가 분명 생각하실테니..

수업 끝나서 저녁 늦을때쯔음.. 연락 한번 줘야겠군요..

땡땡이는 나쁘지만.. 졸업작품때문에 이곳저곳에서 스트레스가 쌓여 생긴 이 병들을 위해서.. 몸을 위해서..

나름대로.. 이유를 만들어 자체 휴강을 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