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인생을 보고 왔습니다.

by Aる posted Mar 31,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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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목적은 몽상가들을 볼 생각이였으나.. 시간이 늦게 밖에 없어서 보게되었습니다.
요번주 내내 학교 땡땡이 치면서 혼자 놀러다닙니다...헤헤..
음.. 괜찮았어요.. 너무 총이 난무해서 현실감이 없는듯해서 웃기도 했지만..
뭐 좋았습니다. 이병헌 개인적으로 좋아하진 않지만 그아이가 나온 것들은 뭐 다 재미있더군요..

다만 거슬린것은 뒤에 연인들이였죠-_-^
남자가 무슨 그렇게 수다를 떠는지.. 여자보다 더  (남녀차별인가..;;) 거기다 목소리는 어찌나 우렁차던지..
정말 거짓말 아니고 정말 처음부터 계속해서 말을 해댔습니다.
나중에 짜증나서 영화속 총을 빼앗아 겨누고 닥쳐라고 말하고 싶었습니다만.;;
뭐.. 어쩌겠습니까.. 계속해서 눈치를 줬지만 씹는건지 모르는건지 계속 떠들길래
맨뒤로 가버렸습니다..

아..정말.. 꼭 그런 사람 있어요.. 다들 조금씩은 얘기한다고는 하지만.. 그건 무슨..
둘만 보는것도 아니고.. 그럴려면 아예 비디오방에가서 얘기하며 보던가.. 진짜 예의없어요..
암튼  기분좋게 보고 나올 영화가 그다지 기분좋게는 못나왔습니다.

흠흠.. 생각하니 또 흥분해 버렸습니다만;; 뭐 그런거죠.. 흠흠..

암튼 몽상가들을 못봐서 아쉽지만.. 이것도 나름대로 괜찮았기에 그 아쉬움을 달래고
몽상가들은 다운 받아서 봐야 겠습니다;;







영화관에서 떠들지 맙시다~! (조용히 얘기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