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학교도 놀고 그래서 친구랑 미리 예약 해둔 "지금 만나러 갑니다"를 봤어요!!
CGV로 갔는데 저 정말 놀랬습니다. 그렇게 사람 많은거 처음 봤어요+ㅁ+!!
완전 초딩,중딩,고딩의 압박!! 저도 고등학생이지만 정말 많았어요!!
지하철역이 바로 옆에 있는데 사람이 끝도 없이 올라 오더라구요;;
원래 전화로 예약하면 영화 시작하기 30분전까지 표를 사야 되잖아요.
그런데 제 친구가 늦게 와서 5분 정도 늦었거든요. 그런데 언니가 그냥 표를 주더라구요>ㅁ<!!
정말 기뻤어요^ㅡ^!!!
하이튼 친구랑 팝콘을 들고 영화관에 들어갔어요~ 근데 진짜 사람이 꽉 찼더군요+ㅁ+!!
이 영화는 처음 부분은 좀 웃겼어요..ㅎㅎㅎ;;; 그런데 뒷부분이 정말 슬퍼서 친구랑 둘이서
휴지 들고 눈물을 닦으면서 봤어요!! 그냥 눈물이 흐르더군요ㅠ
저에게 재일 인상 남는 장면은 미오가 타임 캡술 안에 넣은 자기가 쓴 일기장을 보고 울었을 떄랑
마지막으로 아오이군에게 이야기 하는 장면이 인상이 남습니다.
정말 재미있었요!! 감동이구요ㅠ 강 추천이예요!!!
이번에 일본 영화가 많이 개봉해서 좋은데 다 보고 싶은데 못 본다는게 슬프네요ㅠ
지금 보고 싶은 영화가 69(식스틴 나인)이랑 아무도 모르다(?) 이거 보고 싶어요!
69(식스틴 나인)보면 69(식스틴 나인) 포스터 줘요ㅠ 정말 갖고 싶어서 달라고 했더니 영화
보는 사람만 준데요ㅠ 그래서 제 친구랑 보기로 했는데 그게 언제가 될 지 모르겠어요ㅠㅁㅠ
사람들 말로는 69(식스틴 나인) 정말 유쾌한 내용이라고 했어요~ 재미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보고 싶네요ㅠ (이야기 하다가 다른 길로 갔네요;;;)
"지금 만나러 갑니다" 보러 가실 생각 있으시면 꼭 보네요^ㅡ^!!
그리고 '아무도 모른다'는 정말 가슴아파요. 너무 가슴아파요. 제가 본 일본영화중 최고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