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세월은 흘러가라고 있는거라지만..
오늘 우연히 여권을 찾기위해 열었던 아빠의 오래전 서류가방...
참... 여러가지 서류도 있고 옛날 어렸을적 여권도 있고... 엄마아빠 편지들도 있고...
그런데 아빠의 아주 오래된 명함때문에 너무 가슴이 아프네요..
명함에 한국말을 없더만요 앞엔 한문, 뒤엔 영어... 그래도 president라고 쓰여있는 명함을 보니까..
가슴이 찟어지네요...
뭐 때문에 다 져버리고 미국와서 말도 잘 안통하는데 고생하시는가...
다 저와 저의 오빠 때문이더라구요...
물론 회사가 부도 직전까지였다지만 두분이셨다면 분명 다시 일어섰을텐데...
아빠라는 분은 참 얼굴 보기 힘든 사람이었는데... 친구 보증 잘못서줘서 망해버리고..
그래도 성격에 빚은 못진다고 마지막까지 다 날리고 미국와서 정말 다시 바닥부터 시작했는데...
너무나도 바쁘고 당당하고 젊었던... 그리고 아빠의 꿈과 인생이었던 회사 명함을 보니까...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아빠.. 아주 안좋아하는데... 사랑하지도 않는 아빠인데...
너무 가슴 아픈데, 이런말할 사람이 지금 아무도 없네요...
남한테 약한 모습 보이면 안된다고 커왔기 때문인지... 자꾸만 작아져 보이는 아빠 어깨 때문에 눈물이 나네요
오늘 우연히 여권을 찾기위해 열었던 아빠의 오래전 서류가방...
참... 여러가지 서류도 있고 옛날 어렸을적 여권도 있고... 엄마아빠 편지들도 있고...
그런데 아빠의 아주 오래된 명함때문에 너무 가슴이 아프네요..
명함에 한국말을 없더만요 앞엔 한문, 뒤엔 영어... 그래도 president라고 쓰여있는 명함을 보니까..
가슴이 찟어지네요...
뭐 때문에 다 져버리고 미국와서 말도 잘 안통하는데 고생하시는가...
다 저와 저의 오빠 때문이더라구요...
물론 회사가 부도 직전까지였다지만 두분이셨다면 분명 다시 일어섰을텐데...
아빠라는 분은 참 얼굴 보기 힘든 사람이었는데... 친구 보증 잘못서줘서 망해버리고..
그래도 성격에 빚은 못진다고 마지막까지 다 날리고 미국와서 정말 다시 바닥부터 시작했는데...
너무나도 바쁘고 당당하고 젊었던... 그리고 아빠의 꿈과 인생이었던 회사 명함을 보니까...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아빠.. 아주 안좋아하는데... 사랑하지도 않는 아빠인데...
너무 가슴 아픈데, 이런말할 사람이 지금 아무도 없네요...
남한테 약한 모습 보이면 안된다고 커왔기 때문인지... 자꾸만 작아져 보이는 아빠 어깨 때문에 눈물이 나네요
아버지가 저렇게 작았나라는 느낌이 가끔 들때가있어요..
잘 해드려야하는데 라는 마음과 달리 틱틱대고 말아버려서 속상하지만..
언젠가 이렇게 생각하다보면 생각과 행동이 일치되는 날이오겠죠?emoticon_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