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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을 다니며 느끼는 거지만...

제 얼굴이 많이 나이들어 보이긴 하나 봅니다..

한번은 대학에 올라와서 첫수업중 이었는데

교수님께서 이쪽을 쳐다보시다니...

"미필자야?"

갑자기 뜬금없이 물어본 말이기에 잠시 당황스러웠지만 정신을 차리고 그렇다고 말하니 돌아오는 말이란게...

"왜 이렇게 나이 들어 보여."

또 한번은 엠티에서 같은 조가 된 사람들과 얘기를 하던중이었는데...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

문든 한 친구가 뜬금없이

"처음 너를 봤을땐 몇년 꿇은지 알았다"

그러자 한 선배가 하는 말이...

"그러게 말야. 난또 네가 형인줄 알았다니까."

-_-;;;

이래뵈도 앳되다 라는 소리를 자주 들었던 얼굴인데;;;


PS 엠티에 갔다오니 물론 즐거움도 있었지만 웬지 모르게 아쉬움만 남는것 같네요.

후회없이 놀았다고 생각되지만.. 역시 1년에 한번 있는 엠티라서 그런지 정말 아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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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만화狂V 2005.03.20 21:12
    하하.... 정말 저도 삭아보이는지... 초 6때 부산에 놀러갈때 버스를타고 초등학생 이라고 했더니 차안에있는 사람들이 전부 쳐다보더군요 -_-;;;emoticon_20
    이럴땐 짜증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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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덩굴 2005.03.20 21:39
    emoticon_04 아아.. 이런 글 읽으면서 저도 웃을 수 없다죠..
    전 수퍼에서.. 절 아줌마라 부른 초등학생을 손 봐줬던 기억이.. 아련.. 지금 생각해도 살짝 열받는..emoticon_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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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노크롬 2005.03.20 22:31
    그 반대의 경우도 가끔.. 기분 나쁜 경험을 할때도 있습니다..
    한참 어린 넘이 반말을 한다던가... 남사스런 민증검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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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usiclover 2005.03.20 23:02
    전 오히려 어려보인다는 소리를 많이 들어서........................ 이것도 기분 좀 나쁩니다..emoticon_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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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Ey 2005.03.20 23:07
    저도 21살때... 27살 이냐는 소리까지 들어봤어요emoticon_17
    중3일땐, 대학생 되시는 거에요? 라는 소리에 충격 아닌 충격을 받았었죠...ㅠ_ㅠ
    그래도 좀 들어보이는 사람은 나이를 더 먹더라고, 많이 안 변하는 얼굴들이 많아서
    좀 지나신 후에는 어려보인다는 말 들으실꺼라는 희망을 안고 살아요...(아니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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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다리외계인 2005.03.20 23:51
    이런거 가슴아프죠emoticon_17 전에 버스에서 '청소년입니다' 이러면 버스기사아저씨가 획[!] 하고 쳐다보시는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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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음아이 2005.03.21 00:35
    말다리! 정말이야? 그렇게 안 보이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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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하신몸v 2005.03.21 09:29
    내 친구는 중3때인가? 수능 끝나고 "어이구, 수능 치느라 힘들었지?" 라는 말을 들었다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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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이♡ 2005.03.21 14:20
    저는 초등학교6학년때 고등학생이냐고 ㅠ_ㅜ
    그런데 그얼굴이 지금얼굴이랑 똑같에요; 미리 폭삭늙었었나봐요-ㅁ-!emoticon_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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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찌방쯔요♡ 2005.03.21 21:55
    어릴적에 겉늙어 보이면 나중에 어려보인다는 !!! (저의 경험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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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로쿤:) 2005.03.21 21:57
    전 그래도 동안쪽이 좋을거 같다는 생각이..emoticon_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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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SLEE♡ 2005.03.22 18:10
    저도 미리 늙었나봅니다; 예전엔 막 중학교때 고등학생이라는 소리를 들었는데~
    이제는 적게보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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