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ONY Network Walkman NW-E99.
드디어 구입했습니다!
얼마전 글에 MP3 플레이어를 사고 싶다고 말씀 드렸었잖아요.
그리고 몇가지 마음에 두었던 것들의 사진을 올려 놓았었는데...
저어어언혀- 쌩뚱맞게도 그때는 생각치도 못했던
요녀석을 구입하고 말았어요. -_ㅜ
사실 그때 제 맘에 가장 들었던 것은 iPod mini 였거든요.
디자인도 가장 예뻤고... 크기도 넉넉하구...
게다가 제가 제일 좋아하는 파란색! ㅠ_ㅠ
그치만 내장배터리라던가... 짧은 재생시간 등등...
조금 맘에 걸리는 부분이 있더라구요.
(사실. 내장 배터리 부분이 제일 맘에 걸리더군요;)
그래서 사촌오빠의 추천을 받아 구입한 것이.
바로 요녀석. NW-E99 랍니다.
마데인 짜이나. 라는 것이 조금 맘에 걸리긴 하지만...
뭐 어때요? 어차피 아이팟 미니도 짜이나 였던 것을;
무엇보다도 재생시간!!
무려 70시간이라지 뭐예요! +_+
게다가 배터리도 내장이 아닌 AAA사이즈 건전지!
맘에 들어 당장 구입하게 되었답니다 -_ㅠ
용량도 1GB로 비교적 넉넉한 편이구요. ^-^

택배 박스를 뜯으니 요로케- 깜찍한 본체박스가 나오더라구요.

소닉스테이지 CD와 정품인증서. 그밖의 자질구레한 것들입니다.
소닉스테이지. 이거 못써먹겠더라구요. ㅠ_ㅠ
뭐가 일케 끊기는지... 아악!!
CD직출은 끊김없이 잘되지만... MP3 만 변환하려고 하면 여지 없습니다.
바로 끊김 -_- 변환 잘되다가 갑자기 컴이 멈춰버리고 말더라구요.
(덕분에 리셋만 네다섯번도 더했답니다. -_ㅜ)
몇번 하다가 짜증나서 -_- 그냥 mp3 매니저로 보내고 말았답니다. -_ㅜ
흑흑. 소닉스테이지 미워. -_ㅜ

케링케이스와 암밴드. 그리고 목걸이.
암밴드야 뭐. 쓸일이 거의 없을꺼 같구...
목걸이도 뭐..;;
음음. 케링케이스가 그나마 맘에 드는군요! +_+

씌우면 대략 요래브러요-
음음... 안씌운게 훨 이쁘긴 하지만...
아무래도 씌우는 편이 안전에 더 낫겟죠? -_ㅜ
흑흑. 씌우기 싫은데...ㅠ_ㅠ
(안씌웠다 피봤다는 친구에 말에 얼른 씌웠답니다. ㅠ_ㅠ)

USB케이블.
요거 없으면 컴과 전송이 곤란하지용~ 호호

이어폰과 연장선. 그리고 이어폰 고무(?)
기본제공되는 이어폰과 연장선 입니다-

알 수 없는 끈과 핸드폰고리;
대체 워따 써먹는지 모르겠는 끈과;
덤으로 낑궈져온 핸드폰 고리 입니다. ^^;;
이 끈... 어따 써먹는지 아시는분 헬프미!

이쁜 깜장색의 주머니~ >_<
아무래도 넣고 다니라고 준 모양인데...
너무 커요. -_ㅜ

워크맨 설명서와 소닉스테이지 설명서.
뭐. 설명서야 5분도 안걸려 완전 독파. -_-v
근데 소닉스테이지. 설명서대로 해도 안되는 이유는 무엇이란 말이냐!! (캬오-)
아아아아아아아악!!
여튼 요래브려요-
앞으로 사랑해 줘야지♡
뭐. 물론 단점도. 장점도 있겠지만요.
그래도 감수하고 구입한거니까요. 이뻐해 주려구요.
(떨구지도 말고... 이쁘게 잘써야지;;)
뭐뭐. 쓰다보면 정들지 않겠어요? -_ㅜ
(그래도 아이팟 미니... 맘에 걸립니다. ㅠ_ㅠ)
씨씨... 돈모아서 아이팟도 질러버려?
(아서라 아서;;)
용량큰게 너무 부럽군요~
제껀 좀 오래된거라emoticon_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