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문제때문에 큰일이군요-

연 몇일째 독도로 인한 한,일 양국간의 외교문제와 더불어 네티즌들의 뜨거운 공방까지
오늘 시마네현의 독도관련 법 통과로 <ㅡ 차마 무슨법인지는 몬쓰겠어요ㅠ
경상북도에서는 1989년 맺었던 자매결연을 파기했다고 합니다.
서울시의원인가요? 최재익 의원은 할복자살을 시도하였다고 합니다.(다른 기사에는 혈서를 쓰려다가 잡혔다고 하는데, 어느게 맞나요?)

일본에서 자꾸 독도가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니, 정부에서는 그동안 막아왔던 독도 여행을 허가했답니다.
진작에 좀 하지.
발등에 불이 떨어지니까 급하게 일을 해치우는 우리 정부도 그닥 마음에 들지는 않습니다만,
그래도 지금은 노력중이니...

원래 일본의 독도관련 망언은 잊을만-하면 나오고 잊을만-하면 나오는,
정기적 발언이었죠.
이번에는 많이 셉니다.
잊을만 하면 나오는 망언에,
우리나라 사람들도 그 때에 맞춰 한번 버-럭, 그 때에 맞춰 또 한번 버-럭,
실제로 독도분쟁에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계신 분들은 관심이 없을때도 열심히 하고 계셨는데 말이죠-

아무튼, 이번 대대적인 독도관련 분쟁에 난리도 아닙니다ㅠ
제가 쓰려던 건 이게 아니였는데-_-;
왜 딴소리로 넘어 갔는지 아시는 분?; <ㅡ 어떻게 알어!!!;;;

제가 하려던 말은 이겁니다; <ㅡ 이제야 본론-_-;
일본에 메일 친구가 있는데, (사실 친구가 아닌 저보다 나이가 많은 분입니다;)
메일을 주고 받다가 먼저 독도 얘기를 꺼내시더군요-
독도얘기를 하시면서 저에게 걱정하지 말라고, 일본국민들과 지금 정치가들이 생각하는건 다르다고 하더라구요.
정치가는 어느나라를 가나 같은가 봅니다 <ㅡ 틀려!

제가 어제인가 본 기사에는 실제로 시마네현 사람들이 독도에 관심이 없다고 본 듯합니다.
아래에 어느분이 쓴 글을 보면 조용히 있자고 하시는데;
전 우리나라의 입장은 큰 소리로 내도 좋을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있는 곳이 종로 일본 대사관과 고개하나정도입니다...-_-
창경궁만 지나면 바로 회사입니다.
일본 대사관에 시위가 심하다고 하는데...
과연 이 문제가 어떻게 해결될지...
에구,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걱정이 됩니다.
뭔가 제가 많이 주절 거렸네요; 다들 오늘 하루 잘 마무리 하셔요-


(+) 오늘 아침에 지각 했습니다;
     회사 다니면서 지각 두번째였는데, 아빠한테 엄-청 혼났습니다;
     지음분들도 밤늦게까지 컴퓨터 하지 마세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