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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첫글을 이런 착잡한 글로 쓰게 되어서 유감입니다...

저를 짧게 소개하자면 현재 고3 -_- 이라는 것으로 충분하겠군요...

지음아이에서도 중고등학생분들이 많으실것 같아 글 한번 써봅니다...

지음아이 여러분들 중에서는 이런분들이 없길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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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교무실에 참 손님들이 많으시더군요.

오늘이 무슨 날인가 했는데,

죄다 소환된 부모들 이라고 친구가 말해주더군요.

무슨 소환이냐고 묻자.

도난사고의 주범이라고 하더군요.

교무실에 슬쩍 심부름을 가장해서 들어갔는데.

분위기가 너무 험악했습니다.

일부 부모님들은 우시면서 죄송하다고 했으나,

일부 부모님은 우리아이는 절대 그런 아이가 아니다(...)라고 하는걸 보면서,

도둑질한 아이도 잘못이지만, 부모의 문제도 크다는걸 느꼈습니다;

사건처리는 다행이(다행이 아닐수도 있겠습니다)퇴학등의 징계보다는

피해액을 물어주는 것으로 끝나기는 했지만..

이 일로 인해서 오늘 하루종일 3학년은 썰렁했습니다.

애들도 서로를 못믿어하는 분위기도 느껴졌구요...

새삼스럽게 하면 안되는 도둑질을 왜하나...라는 생각이 드는 하루였습니다...


p.s

담임선생님이 나이가 좀 지긋하신분인데, 자기때는 진짜 없어서 훔치는 아이들이었지만,

지금은 도둑질을 장난으로 여기는것 같다라고 하시더군요.


쓰다보니 약간 헛소리를 한점도 있는것 같군요;

그냥 씁쓸해서 써봤습니다.. 지음에는 이런분이 없길 바라면서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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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gel Dust 2005.03.16 00:31
    저 학교 다닐때 저희 반도 한번 크게 털렸죠.
    mp3며 현금이며 이것 저것 한..5, 60만원 어치 털렸는데
    학교에서는 나몰라라 하더군요-_-
    어이가 없어서 원...
    범인은 선배란 작자들 같았는데..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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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치 2005.03.16 00:34
    전 고1때 기숙사 룸메였던 녀석이 기숙사 도난사건의 주범이란걸 알고 놀랐던적이.
    게다가 그녀석이 당시 제 베프였어서
    제 주변에선 저한테 쉬쉬했더라구요.
    결국 그친구는 걸려서 전학갔지요 =_= 어린시절에 아픈 기억으로 남아있답니다.
  • ?
    ☆거친눈빛☆ 2005.03.16 00:51
    으아으아- 꼭 학교에 몇명씩 손버릇이 안 좋은 아이들이 있는듯 해요...
    저도 전자사전 누가 훔쳐갔다는... emoticon_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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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요★ 2005.03.16 01:04
    쉬는시간에도 사물함 자물쇠는 꼭 채워놓고 있죠 ! 제일 짜증나는건 문제집산지 몇일안됬는데 훔쳐가는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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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쇼넨요 2005.03.16 02:05
    도서관에서 노트북 들구 가는넘을 봤는데 어찌나 어이가 없던지요;;
    바로 잡아다가 경찰에 넘겼는데
    봐달라고 애걸복걸 하더군요..
    같은학교 학생끼리 왜 그럴까요;;
  • ?
    雪(ゆき) 2005.03.16 02:43
    저도 오늘 3만원 들은 지갑 잃ㅇㅓ버렸습니다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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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太陽 。 2005.03.16 03:02
    전에 저희도 다른 과에 상습적으로 털려서 ;; 결국 잡혔는 지 모르겠는데 -
    꼭 있나봐요 . 그런 거 -
  • ?
    HEy 2005.03.16 10:27
    체력장할때 교복벗어서 책상위에 올려놨는데, 어떤 XXX하신분이 교복 치마를 훔쳐 가셨어요emoticon_20
    춘추복에서 동복으로 넘어가는 시즌이였는데
    교복치마 살때까지 하복입고 등교했던 기억이....emoticon_18
  • ?
    Rikke♥ 2005.03.16 11:14
    작년까진 별로 심한 도난사건같은건 없었는데 올해는 저희반 대략 2주만에
    거의 20만원어치가털려버렸다죠 T_T 저희반만 1학년과 접해있<-
  • ?
    どるし♧ 2005.03.16 13:56
    저는 애지중지 맑은 날만 골라서 신던 .. 닥 5일 신던 노랑신발 후후후 토요일 맑은 날 누가 가져갔고 책고 참.. 하루밖에 못 쓴 책도 다 훔쳐가고
    원래 쓰레기 많아요 -_-
  • ?
    귀하신몸v 2005.03.16 15:02
    저도 책 많이 없어졌습니다-_-
    특히 중학교때 한문과 국어책 도난 후 왕 분노했습니다-_-
    필기 완전 꼼꼼히 했는데ㅠ
    아무튼, 학교에 꼭 있나봐요ㅠ
  • ?
    Mindstate 2005.03.16 16:51
    저희학교는 월요일에 어떤 간큰애가 영어샘의 노트북을 훔쳐가는 바람에... 발칵 뒤집혔었죠...
    지금은 잡혔는지 어쨋는지는 모르겟네요.
  • ?
    영이 2005.03.16 17:31
    바늘도둑이 소도둑된다는데... 왜 그럴까요.
    요새는 진짜 장난으로 훔쳐가는 것 같은...;;
  • ?
    밀크♡ 2005.03.16 22:58
    저는 그냥 교과서만 시험기간에 누군가가 훔쳐가서-,.-; 그래서 지금은 자물쇠로 꼭꼭 잠궈두고있어요;허허
    제 친구는 학교에서 어젠가 오늘 전자사전을 누가 훔쳐가버린-,.-;헹헹
  • ?
    뇌를분실했음 2005.03.16 23:35
    교과서 시험범위만 쭉 뜯어가는 애들이 제일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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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다링 2005.03.17 22:01
    전 중학교때 제 운동화를 어떤 X이 쓰레기통에 넣어둔 적이 있었다지요emoticon_00 훔쳐간것보다 더 짜증나요.
    고등학교 들어가서 부교재 많아진 이후론 사물함에 자물쇠 꼭꼭 채워둡니다. 서로 못믿어서 이런 불편 감수해야되나 싶기도 하지만요;
  • ?
    larcmine 2005.03.18 23:42
    켁, 저희학교만 그런줄 알았더니 의외로 많군요.
    저희학교에서도 CDP니 학급비니 많이 없어져서 저도 사물함에 꼭꼭 넣어놓고 다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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