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에 살고 있는 고2 여자아이입니다용.
다니던 평택여고에서 서울에 있는 계성여고, 혹은 이화여고로 전학가게 됐습니당.
오늘 친구들에게도 얘기했는데 반응은 반반이더군요..^^
축하한다고 해준 아이도 있었고 왜 가냐면서 울어준 친구도 있었습니다.
이 학교에서 전 친구들만큼은 잘 사귀어온 것 같았어요.
앞으로도 예쁜 인연 만들어갈 수 있겠죠? 헤헷
아마 내일 모레쯤 새 학교로 갈 것 같습니다 (...)
오늘 배정원서를 들고 집에 오는데 그동안 참아왔던 눈물이 나더군요.
길을 걸으면서 울고 있으려니까 참................추워서emoticon_20
기냥 얼른 왔습니다 (...)
아~~ 이제 나도 서울 사람(?)
지금까지 사귀신 친구분들과도 친하게 지내시구요
새 학교 적응도 잘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