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금요일... 그날은 바로 고대하던 MT날입니다...
헌데 저에겐 한가지 근심이 있습니다.
이 일은 몇일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이 날은 곧 있을 MT건으로 과별로 모여 여러가지 이야기를 듣는 날이었습니다.
여러가지 이야기들이 지나갔지만...
역시 가장 중요한건... 장기자랑 전원 참가의 원칙하에 1등의 자리를 내주겠다는 것...
즉.. 각 조별로 나뉘어진 현 시점에서 그 조에서 특출난 몇몇만이 나와서 잘해봤자..
1등의 자리는 주지 않겠다는 것이죠.
어쨌든.. 이리하여 제가 속한 조는 1등 상품 양주에 눈이 먼 조장님의 지휘하에
봉숭아 HD 를 하게 되었습니다.
헌데.. 바로 그 1등 상품 양주가 문제 였습니다.
철썩같이 봉숭아 HD를 한다고 믿고 있던 저에게..
몇일뒤 조장님의 문자 한통이 도착하더군요.
"봉숭아 HD. 그거 다른 조들도 다 하더라.. 그래서 우리 조는 차력으로 간다."
어지간히 1등 상품 양주가 탐이 나셨나 봅니다..;;
헌데.. 하필 차력이라니..;;
어쨌든... 그리하여 오늘.. 차력문제로 얘기를 나누게 되었고...
일단 생각해둔 여러가지 항목에서 각자 알맞게 역할을 배분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차력이다 보니 망가지기 일쑤라 어느것을 택해도 도토리 키재기 입니다만..
제가 맡게된 일은.. 약간 얘기가 다르더군요..
청테잎으로 다리에 일자로 쫘아악 붙여 그것을 다시 최대한 신속하게 쉬쉬쉭 띄어낸다는 것...
일단 후유증이 많이 생겨 어느누구도 쉽게 택하지 못한다는 바로 그것,..입니다..
통칭 다리毛.....;;;
이것으론 절대 웃길수 없다 라고 항변도 해 보았으나 제 운명을 바꿔볼순 없더군요.
으아아악..;; 분명 아프겠죠..;; 웬지 이것때문에 앞으로 잠도 설칠것 같습니다.;;
막상 이런 상황에 직면하고 보니 양파나 파를 씹어 먹는 친구가 부러워 보이기까지.;;
아니.. 오히려 그쪽이 더 후유증이 오래갈려나;;;;
PS 이번 차력의 모티브가 "어떻게든 망가져서 양주를 차지하자" 입니다..;;
확실히 그래서 그런지 항목들이 하나같이 쪼끔 껄쩍지근 한 것들 뿐이더군요.;;
헌데 저에겐 한가지 근심이 있습니다.
이 일은 몇일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이 날은 곧 있을 MT건으로 과별로 모여 여러가지 이야기를 듣는 날이었습니다.
여러가지 이야기들이 지나갔지만...
역시 가장 중요한건... 장기자랑 전원 참가의 원칙하에 1등의 자리를 내주겠다는 것...
즉.. 각 조별로 나뉘어진 현 시점에서 그 조에서 특출난 몇몇만이 나와서 잘해봤자..
1등의 자리는 주지 않겠다는 것이죠.
어쨌든.. 이리하여 제가 속한 조는 1등 상품 양주에 눈이 먼 조장님의 지휘하에
봉숭아 HD 를 하게 되었습니다.
헌데.. 바로 그 1등 상품 양주가 문제 였습니다.
철썩같이 봉숭아 HD를 한다고 믿고 있던 저에게..
몇일뒤 조장님의 문자 한통이 도착하더군요.
"봉숭아 HD. 그거 다른 조들도 다 하더라.. 그래서 우리 조는 차력으로 간다."
어지간히 1등 상품 양주가 탐이 나셨나 봅니다..;;
헌데.. 하필 차력이라니..;;
어쨌든... 그리하여 오늘.. 차력문제로 얘기를 나누게 되었고...
일단 생각해둔 여러가지 항목에서 각자 알맞게 역할을 배분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차력이다 보니 망가지기 일쑤라 어느것을 택해도 도토리 키재기 입니다만..
제가 맡게된 일은.. 약간 얘기가 다르더군요..
청테잎으로 다리에 일자로 쫘아악 붙여 그것을 다시 최대한 신속하게 쉬쉬쉭 띄어낸다는 것...
일단 후유증이 많이 생겨 어느누구도 쉽게 택하지 못한다는 바로 그것,..입니다..
통칭 다리毛.....;;;
이것으론 절대 웃길수 없다 라고 항변도 해 보았으나 제 운명을 바꿔볼순 없더군요.
으아아악..;; 분명 아프겠죠..;; 웬지 이것때문에 앞으로 잠도 설칠것 같습니다.;;
막상 이런 상황에 직면하고 보니 양파나 파를 씹어 먹는 친구가 부러워 보이기까지.;;
아니.. 오히려 그쪽이 더 후유증이 오래갈려나;;;;
PS 이번 차력의 모티브가 "어떻게든 망가져서 양주를 차지하자" 입니다..;;
확실히 그래서 그런지 항목들이 하나같이 쪼끔 껄쩍지근 한 것들 뿐이더군요.;;
거대한 글라스에 오징어. 마요네스. 소주. 맥주. 식초. 생고기 등등등.. 마지막으로 신발을 넣고.
사이좋게 글라스에 따라서 조원들이 따이따이 외치며 마셨더랬져.
덕분에.. 맥주 한박스는 저희조 차지. 하지만 조원들 상태가 다들 않좋아. 다른조들에게 양도를 했었던 기억이.._=)
힘내세요! 양주가 코앞에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