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산 책들...

by Angel Dust posted Mar 10,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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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꽤나 오랜만에 만화책이 아닌 책을 샀습니다.
너를 비틀어 나를 채운다. 라는 무라카미 류의 소설과
정신분석 강의 라는 프로이트의 강의를 책으로 만든 듯한 책을 샀습니다.
너를 비틀어 나를 채운다. 라는 소설은 딱 봐도 일본 소설이란 느낌만 들더군요.
내용 자체가 흐으음..;;
표지도 좀 그렇고 건전한 소설은 아닙니다만 재미는 있습니다.
하지만 가격이 비싸다죠. 양장본도 아니면서...9500원이나 받아 먹고-_-
요즘 책값이 너무 비싸요emoticon_04
에휴..그리고 오늘 구입한 정신분석 강의..
정말 재밌네요^^
보통 마을 버스 탈때는 집까지 거리가 얼마 되지 않아 절대 책을 읽지 않는데
마을버스에 타서도 계속 책을 보게 될 정도로 재미있더군요.
제 취향이 조금 이상하다보니 저런 책이 재미있겠지만..
아무튼 만족하네요^^
물론...책값이 너무 비싸지만..emoticon_20
흐음..
인터넷이 발달하고 뭐 그래서 텍스트 문서로 되어진 책들도 많이 있지만
역시 책은 손으로 넘겨서 보는게 최고인 것 같습니다^^
흐음...독서의 계절인 가을에는 잠만 잤었는데 봄이 오니 책이 끌리는군요^^;;
하하하핫..OT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