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고 오늘 뼈저리게-_-; 느꼈습니다.
점심시간에 식당에서 밥을 먹을려고 기다리던 중
갑자기 뒷쪽에서 절 툭 건드리더만 "저, 혹시?"
라는 겁니다-_-
당황해서 "예?"라고 하는데 그쪽 여자 분께서
"혜란이?" 라는 겁니다 (지음에서 본의 아니게 이름을 밝혔;)
황당했죠.. 어떤 아리따운-_- 아가씨께서 제 이름을 알다니
"누구신데요?" 라고 하니
"어머, 맞구나.. 날 모르겠어?"
알고 보니 사촌오빠의 여자친구입니다 허허 이런 우연이
거기다 같은 과 2학년 선배님.. 본인 OT에 안갔던지라; 선배님이 누가누군지 모릅니다만;
(원래 사람 얼굴은 잘 기억 못하죠-_-)
그나저나 집에 일찍 온다고 엄마에게 구박아닌 구박을 받고 있습니다
(거기다 돈도 제일 많이 가져가니)
심지어 이름보다 '날로 먹는 대학생'이라는 말까지 (쿨럭;)
공부해라-라는 말에서는 벗어 났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