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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가 입학식
그리고 오늘부터 시작한 야자..덜덜덜

첫 단추를 잘 꿰어야 한다,
시작이 반이다,
이런 말은 수도 없이 많이 들어서 익히 알고 있지만
역시 시작이라는 건 어렵고도 힘들다는 것을 오늘 절실히 깨달았습니다.



음.. 오늘 아침 일부터 말하자면
제가 굉장히 덜렁대고 건망증이 심한데요.
(민망한 이야기지만, 오죽하면 지음아이 음악방에 파일첨부는 안 하고 글만 써서 올렸겠습니까..-_-;;;)
오늘 선생님이 가지고 오라고 하셨던 5장 정도의 신청서 서류 등등을 모두 집에 놓고 와버려서
선생님께 찍혔습니다..-_; 기분이 썩 좋지만은 않더군요.
저를 포함한 2명빼고 아이들이 다 가지고 왔으니까. 왠지모를 비참한 기분.....아시죠?

그런데 엎친데 덮친 격이라고 야자를 10시까지 한다는 소리를 들었으니.
완전 땅바닥으로 추락한 나의 기분...-_ㅜ

그래도 마음을 다잡고 책을 펴고
야자 첫날이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아이들 분위기가 심상치가 않았답니다.
너무 조용해서 공부를 안 할래야 안 할수가 없는 분위기...;
학급 분위기가 굉장히 중요하구나, 하는 사실을 다시한번 깨달았죠.

어쨌든 시간은 흐르고
마지막 45분을 남긴 9시 15분부터 집중력이 바닥나기 시작하더군요
그래도 그럭저럭 끝난 야자 첫날이었습니다.
온몸이 피곤하고 졸리고 배는 또 어찌나 고팠던지..
집이 천국같아요.^^;

앞으로 적응하려면 시간이 조금 걸리겠지만
노력 많이 할겁니다.흐흐



우리. 아직 갈 길이 멀고도 험하지만 열심히 해봅시다! 고1 여러분들~

  • ?
    라임향혈청 2005.03.04 23:10
    야자를 처음할려면 힘들어요~ 재수하는데도 앉아 있기 힘들어요~ 조금만 있으면 괜찮아 지실꺼예요~~
  • ?
    마츠리 2005.03.04 23:12
    저는 고2입니다만 야자 마지막시간에 5분전쯤되면 짐싸는소리가 들리죠 -_-..
    그리곤 종칠시간인 10시가 딱 되면 종소리만 기다리다가
    종 첫음나자마자 의자밀리는소리랑 탁탁거리는소리나죠;
    작년에 거의 방학전쯤이나 그쯤되면 야자 거의다 안하거나, 야자해도 도중에 가거나그랬죠;
    올해도 야자 할까 말까 생각중입니다만 그래도 집에서 공부 안하고 노는것보단 야자가 낫죠..ㅜㅜ
    힘내세요 ~ 공부도 열심히하세요 !
  • ?
    시밭 2005.03.04 23:22
    ...학급 분위기는 2주일만 지나면 다 바뀌게 되어 있어요 ㅇㅅㅇ;;;
    힘내서 멋진 고교생활 하시기를^-^
  • ?
    ZeroIzE 2005.03.04 23:30
    쫌만 고생하시면 익숙해질거에요~
  • ?
    켄스케 2005.03.04 23:46
    그래도 확실히 1,2학년때 열심히 해놓으세요~ 저는 고3되어 1학년 성적이 너무 안좋아서 수시를 쓸수없는
    상황이라... 엄청 암울합니다~
  • ?
    치이코 2005.03.05 09:31
    힘내세요! 열심히 하면.. 정말 좋은 결과 있을거예요.. 야자도 처음에 할 땐 힘들지만; 나중엔 다들 즐겁게 적당히 적응해서 살아가는 법을 배우게 된답니다;
  • ?
    아베베 2005.03.05 13:23
    저희는 11시까지 .. 바로 학교의 생활화죠
  • ?
    kamari 2005.03.05 14:38
    후후- 그 시기도 눈물나게 그리워하시게 될겁니다^^ 후회하지 않도록 열심히 하세요!!
  • ?
    fine 2005.03.05 15:19
    정말 눈물나게 그리워하게 될거에요~저도 눈물나게 그립답니다~야자끝나는 종치기 5분전에 가방싸던 그시절emoticon_04
  • ?
    BoAが好き♡ 2005.03.05 16:14
    조용하다는걸 들으면 특목고 같기도 하고...

    10시에 끝나는건 특목고가 아닌거 같기도 하고...

    흠;
  • ?
    V만화狂V 2005.03.05 18:30
    열심히 적응 해보세요... 전 반이 바뀔 때마다 적응을 빨리 하는 체질이라... 오죽하면 하루만에 반인간들이랑 신나게 떠들어대고 있겠습니까..;emoticon_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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