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랐네요.. 생각보다 훨씬 힘들어요. OTL..
왠지 모를 소외.. 장래에 대한 불안.. 도서관 그들에 대한 두려움.. 텅텅 빈 지갑에 대한 공포.... 등등등..
지금까지 느껴 보지 못했던 감정들이 요 며칠새 제 머리채를 쥐어잡고 놔줄 생각을 않네요.
예전 재학시절 복학생 하면. 술 잘마시고 돈 안쓰고 동기 여자아이들에게 껄떡거리는 승냥이로만 봤었는데.. 복학생이란 입장이 되어보니. 술 잘마시는것은 온갖 불안과 두려움을 빨리 없애기 위함이요.. 껄떡거림은 지긋지긋한 소외감을 극복하기 위함이요.. 돈안쓰는것은 돈이란 넘의 무서움에 살며시 눈을 떳기 때문인걸을 이제서야 땅을 치고 통곡하며 알아버렸습니다... 어흐흑ㅠ
오늘 하루. 간만에 미친듯이 컴터 앞에서 이러고 있네요.
다가오는 새로운 계절.. 봄이란 녀석이 지음아이 회원님들 한분한분 찾아가기를 기원합니다 :-)
왠지 모를 소외.. 장래에 대한 불안.. 도서관 그들에 대한 두려움.. 텅텅 빈 지갑에 대한 공포.... 등등등..
지금까지 느껴 보지 못했던 감정들이 요 며칠새 제 머리채를 쥐어잡고 놔줄 생각을 않네요.
예전 재학시절 복학생 하면. 술 잘마시고 돈 안쓰고 동기 여자아이들에게 껄떡거리는 승냥이로만 봤었는데.. 복학생이란 입장이 되어보니. 술 잘마시는것은 온갖 불안과 두려움을 빨리 없애기 위함이요.. 껄떡거림은 지긋지긋한 소외감을 극복하기 위함이요.. 돈안쓰는것은 돈이란 넘의 무서움에 살며시 눈을 떳기 때문인걸을 이제서야 땅을 치고 통곡하며 알아버렸습니다... 어흐흑ㅠ
오늘 하루. 간만에 미친듯이 컴터 앞에서 이러고 있네요.
다가오는 새로운 계절.. 봄이란 녀석이 지음아이 회원님들 한분한분 찾아가기를 기원합니다 :-)
곧 괜찮아 질꺼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