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국경일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병원에 전화를 걸어서
'입학도 하고 개강도 해서 이제 치료하려면 시간이 애매한데..
토요일날 치료를 받으러 가도 될까요?'
라는 식으로 물었는데,
대뜸 'XX님은 신경치료도 중요하지만 사랑니도 뽑아야할듯 한데요.
신경치료는 기간이 오래걸리니까 사랑니를 먼저 뽑지요.
내일 오전중에 방문하세요.시간은...'
이러는 바람에...
아침에 자다말고 병원에 가서 결국 이빨 뽑았습니다......
오늘 입학식이였는데요, 학교에 볼이 퉁퉁부어서 가니까
다른사람들이 모두 놀라더군요...
말 한마디도 못하고...지금 점심도 저녁도 못먹었는데...;;
내일 OT가는데 걱정이네요.
이렇게 부어서 가기는 갈수 있을지.
그리고 신경치료 받으려니 까마득하고....
(진작 받을껄하고...)
아....역시 치과는 괴롭습니다.
꿈에 나타날것 같네요;(笑)
저도 치과에 한번 가서 손을 써야 되는데;
무서워서 못 가고 있..-_-;;
얼른 나으세요T_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