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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당신이 오랜만에 예전부터 친했던 친구를 길거리에서 우연히 만났다.
반가워하며 당신에게 다가오는 그에게 비장한 표정으로 이렇게 외쳐라.



'왜 날 배신했나!!!!!' [키쿄우]



-절교 당한다.




2. 교문에 서있는데 왠 아리따운 아가씨, 혹은 이상형의 남자가 지나간다.
잠깐 불러서 진지하게 말을 건내라.



'제 아이를 낳아주시겠습니까?'[미로쿠]



-신고 안 당하면 다행이다. 따귀정도는 감수해라.




3. 당신은 친구와 싸우는 중이다. 한창 열 받아 있는 친구에게 유유하게
한마디를 하고 돌아서라.



'흥, 반요 주제에.' [셋쇼마루]



-절교 당한다.




4. 3번의 아까 그 친구가 열 받아서 때리려고 할 때. 당신은 손을 뻗고 이렇게 외친다.



'열려라-! 풍혈!' [미로쿠]



-또라이 취급받는다.




5. 당신이 수업시간에 딴 짓을 하다가 걸렸다. 여 선생님이면 효과가 더 크다.
선생님이 다가와서 꾸중하실 때 어이없다는 식으로 말해라.



'쳇- 뭐야. 너 요괴였냐?' [이누야샤]



-교무실 불려간다.




6. 체육시간. 당신은 친구들과 피구를 하고 있다. 친구가 달려와서 공을 던지려고 할 때.
비장하게 앞으로 뛰쳐 나가서 외쳐라.



'너는...내가...죽길 바라는 것이냐!!!' [키쿄우]



-왕따 당한다.


7. 6번에서 앞으로 달려나간 당신에게 그 친구가 공을 던졌다면 장렬하게 쓰러져라.
그리고 부축하러 온 친구에게 눈물을 글썽이며 말해라.



'나는...늘 짐만 되고...그래서- 곁에 있지 않는게 낫지 않을까 하고...' [극장판,카고메]



-밟힐지도 모른다.




8. 당신에겐 사랑하는 연인이 있다. 어느 날- 데이트를 하다 밤이 늦어졌다.
집 앞에서 헤어지려는 순간 당신은 침울하게 그(그녀)에게 말해라.



'난...초하루가 되면 진짜 인간이 된다' [이누야샤]



-차인다.




9. 아버지의 생신 날. 가족이 축하를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당신의 형제가 아버지에게
선물을 건네며 축하한다고 말하려 할 때, 선물을 집어던지며 외쳐라.



'네가 아버지의 무엇을 안다는 것이냐!!!' [극장판,셋쇼마루]



-선물로 쳐 맞는다.




10. 당신이 복도를 걸어가는데 4번의 친구와 우연히 마주친다. 그가 지나치려 할 때,
당신은 오만상을 찡그리며 중얼거려라.



'크윽- 지독한 독기로군.' [이누야샤]



-이번엔 진짜 맞을 것이다.




11. 시험날 아침. 다음 과목이 자신 없다며 두려워하는 친구에게 조용히 다가가
상냥하게 말을 건네라.



'걱정마- 내가 여우불로 널 지켜줄게.'[싯포]



-또라이 취급받는다.




12. 시험날 시험을 보던 당신. 갑자기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허공을 바라보다가
이렇게 외치며 뛰쳐나가라.



'사혼의 조각 기운이 느껴져!' [카고메]



-부모님 호출.




13. 친구들과 지나가다가 죽은 고양이를 발견했다. 불쌍하다는 듯 고양이를
바라보고 있는 친구들 앞으로 나서며 이렇게 외쳐라.



'부탁한다 천생아!'[셋쇼마루]



-다행이다. 무슨 말인지 모른다.




14. 도덕시간. 올바른 인간이 되기 위해서 준비해야 할 것을 공부하고 있을 때.
당신은 손을 들고일어나 이렇게 외친다.



'무엇 때문에 요괴가 되려 하는 거지?'[미로쿠]



-끝나고 상담들어간다.




15. 머리숱이 없어서 고민하는 친구에게 다가가 귀에 대고 이렇게 말해라.



'실은- 귀여운 여자아이의 기름을 바르면 대머리에 좋댔거든.'[만텐(뇌수형제)]



-싸움 난다.




16. 당신에겐 라이벌이 있다. 언젠가 복도에서 우연이 라이벌 옆을 지나치게
됬을 때, 당신은 비장하게 웃으며 그에게 속삭인다.



'잊지 마라- 네 심장은 내 손에 있다는 것을..!' [나라쿠]



-싸이코 취급당한다.




17. 학급에서 돈이 없어졌다. 모두들 웅성거리며 나름대로 추론을 하고 있을 때.
당신은 심각한 표정으로 이렇게 말해라.



'등의 거미무늬가 유일한 표적이로군......' [이누야샤]



-의심받는다.




18. 체육시간이다. 역시 피구를 하는 중, 당신은 있는 힘껏 공으로 친구의 머리를
맞춘 뒤 털썩 주저앉으며 절규한다.



'내....내가 죽였어!?' [코하쿠]



-왕따 당한다.




19. 학교에서 어버이날, 부모님을 소재로 토론을 하게 되었다. 당신 차례가 되었을 때.
당신은 주먹을 불끈 쥐고 외친다.



'중요한 건- 내가 어머니를 사랑하고 있다는 사실이야!!!'[이누야샤]



-박수 갈채를 받을 것이다.




20. 1-19번까지의 행동을 했을 때 주위사람들이 너 왜그러냐고 걱정스레 물어온다면.
당신은 잠시 사이를 두고 벌떡 일어나 외치며 깔끔히 마무리 지어라.



'웃기지마! 이게 다 너 때문이잖아-!!!'[키쿄우]



-.....마지막 친구도 떠날 것이다



이거보고 배아파 죽는줄 알았어요 -_ㅠ

금방 원피스도 찾았어요 -

★원피스 응용놀이



1. 길가다가 쫌 인상 드러워보이는 사람과 부딫혔을때 재빨리 사과를 하지 않으면 보통 그사람들이 하는말은 이렇다. "썅, 너 뭐야?" 이럴때 외쳐주자!



"난!!!...... 해적왕이 될 남자다!!!!!!!"(루피)



-당신이 여자였을경우, 싸이코취급만으로 넘어가겠지만,
만약 남자라면 뒷골목으로 끌려가는것쯤 이미 생각하고 있던일..




2. 겨울이라면 학교에서 체육시간에 선생님이 계시는데도 불구하고 지네들끼리 체육수업을 밖에서하네 추운데 그냥 교실에 있으네 어쩌네 하는경우가 꽤 많다. 그럴때 선생님과 눈을 마주친후 애들을 한번 둘러보고 주먹을 꽉 쥐고 만세를 부르며 외친다!



"시끄러워!! 가자!!!!!!!!!!"(루피)

-루피가 외쳤을때는 쵸파에게 감동을 듬뿍 주었을지 몰라도,
당신은 선생님과 교실의 아이들에게 어이없음을 안겨주었을것이다.




3. 학교에서 아이들이 축구나 피구를 하고있을때 공을 빼앗아서 달아난다.그럼 당연히 공을 빼앗으러 쫒아올것이다. 그때 공을 높이들고 뺏지못하게 위아래 양옆으로 빼돌리며 외친다.



"안돼!안돼!고무고무안돼!안돼!고무고무안돼!"(루피)



-저멀리서 지켜보던 아이들이 달려와 당신의 죽음을 재촉할것이다.




4. 수업시간에 선생님이 칠판에 문제를 적어놓고 당신보고 나와서 풀으라고한다. 당신은 나가서 당당하게 문제를 푼다! 답이 맞는다면 할말없지만 만약 틀렸다고 선생님이 지적하면 한쪽 팔로 허리를 감싸고(배꼽정도의높이에서)다른쪽 팔은 팔꿈치를 허리를감싼손에 대고 주먹을 살짝쥐어 턱쪽에 댄후 심각한 표정으로 목소리를 깔고 말한다.



"종이한장차이군..."(요삭과죠니)



-쏟아지는 눈초리를 피할방법을 미리생각해두지 않는다면 당신은 이미 저세상...




5. 학교에서 피구를 할때 만약 누군가 공을 던져서 상대편을 아웃켰다. 그러면 당신은 분노에 찬 표정으로 두주먹불끈쥐고 공을 던진사람을 향해 온동네에 울려퍼질정도의 목소리로 외친다.



"네놈은 대체 동료를 뭘로보는거냐아아!!!!!!!!!!!!!"(루피)



-모든 피구공이 당신에게 날라와도 나는 책임못진다..




6. 또 다시 피구시간이다. 쏟아지는 눈초리를 애써 받아가며 시합을 시작한다. 그리고 공이 상대편에게 넘어갔는데, 공을 잡은 상대편이 당신을 엄청나게 노려보며 공으로 당신의 몸뚱아리를 뚫어버리려한다. 드디어 공이 당신에게 날라온다!그러면 당신은 피하지 말고 숨을 깊이 들이마셔서 배로 공을 튕기며 외친다!



"고무고무 풍선!!!!!!!!!!!"(루피)



-끝까지 아웃이 아니라고 우겨야만 완벽해진다. 그러나 그러려면 우선,
다음부턴 피구를 할수 없게된다는 점을 생각하라.




7. 체육시간에 선생님이 "오늘은 무엇무엇(농구라든지,축구등등..)을 하자!" 라고 하면 당신은 그 선생을 힘껏 노려보며 말한다.



"꼬드긴 건 바로 너야!! 야망을 포기해야 할 일이 생기면,
그때는 스스로 목숨을 끊어 내게 사과해라!!"(조로)



-그후로 학교에서 당신은 늘 혼자........




8. 드디어 학교가 끝났다. 종례를 마치고 회장이 일어나서 차렷경례를 하기전에 책상위로 올라가서 무릎꿇고 양손을 바닥에 짚고 머리를 책상에 박으며 눈물을 흘리며 처절하게외친다!



"....오랫동안!! 빌어먹게 신세 많이 졌습니다!!!!!!!!"(상디)



-그후로 당신은 학교 교문에서부터 내쫒을것이다...




9. 새학년이 시작됬다~ 그러면 당연히 자기소개가 있을것이다. 드디어 당신의 차례!! 당신은 자신에 찬 표정으로 당당하게!비장하게!말한다.

"

내이름은 토니토니쵸파. 세상에서 제일 위대한 의사가 지어준 이름이다!!"(쵸파)



-학년 첫날부터 당신은 이미 왕따가 정해졌다.




10. 선생님이 낸 문제를 맞췄다거나, 시킨일을 잘 해냈다! 그럼 선생님의 칭찬이 돌아오는것은 당연하다."잘했어~고마워~"다른지 선생님에게서 칭찬의 한마디가 들려오면 손은 쫙 편상태에서 검지와 엄지의 손가락 끝과끝을 붙여 동그라미를 만들며 한쪽눈을 찡긋~해주며 은밀하게.. 그러나 주위사람들이 다 들을수 있을정도로 말한다.(교무실이면 더욱좋다.)



"어때? 나와 손잡고 돈벌이 좀 안해볼래?"(나미)



-검정고시 준비를 하는게 좋다.

  • ?
    괭이눈 2005.03.02 17:13
    푸하하하하!!! 진짜 황당하네요>ㅂ< 특히 이누야샤편이 압권인 듯-ㅂ-b 미로쿠의 '내 아이를 낳아주지 않겠어?' 보고 왠지 '내 아를 낳아도'가 생각났다는;;;
  • ?
    BLUEI 2005.03.02 17:14
    재밌네요... 혼자 키득키득 웃었어요..^ _^;;
    이거 최유기버젼도 있던거 같았는데..
    '크윽- 지독한 독기로군.' [이누야샤] <-이 부분 재밌네요...
    나중에 써먹어야지....(<-별걸 다 썩먹는다고 함..)
  • ?
    V만화狂V 2005.03.02 17:18
    이거써먹었다간 저세상구경을 일찍 하는게 아닐까하는데요...하하..
  • ?
    Angel Dust 2005.03.02 17:25
    하핫;; 재밌네요^^;;
    그러나 실제로 쓰기에는 무리가 따르는..;;
  • ?
    V만화狂V 2005.03.02 17:26
    음.... 일부러 찍히고싶은아이는 없겠죠?
  • ?
    세레나트. 2005.03.02 17:43
    최유기도 있어요. 제 싸이에 올려놨었죠.
    생각나는건 두루마리휴지를 막 풀면서 "마천경문!!!"하는거정도?
    이거 싸이로 데려갈께요.
  • ?
    ★妙 2005.03.02 18:10
    이거 쓴사람 참 할일없네요 (....)...
  • ?
    베리츄 2005.03.02 19:00
    쿠쿠쿠쿠쿠쿠~ 재밌어요b 사혼의 조각 기운이 느껴져 대박~ 하하;;
  • ?
    쿠후린 2005.03.02 19:48
    ... 내가 일하는곳(노가다)에서 해봐야지-_-;; 아니 잠깐... 학교랑 달리 거긴 연장이 많은데... 진짜죽을지도 ㅡㅡ;
  • ?
    zila 2005.03.02 19:53
    으하하 재미있네요;;;
    저는 건담 시드 버젼도 봤어요. 기억나는 건
    음악 시간에 노래 부르려는데 갑자기 책상 위에 올라가
    '나, 라크스 클라인이 평화의 노래를 부르겠어요'라고 외치는 거;;;
  • ?
    꽃보다요미♡ 2005.03.02 21:12
    사혼의 조각 기운이 느껴진다니... 정말 해보고 싶어요 T_T;;;
  • ?
    뭐, 옛날부터 자주 쓰이는 농담 있잖습니까. 한대 맞으면

    "아.....아버지에게도 맞은적이 없는데."
  • ?
    필립 2005.03.02 21:43
    열려라~ 풍혈!!!!! 정말 최고에요ㅜㅜ
  • ?
    ☆거친눈빛☆ 2005.03.02 21:50
    재밌어... ㅠ-ㅠ//
  • ?
    Really 2005.03.02 22:27
    실제로 저런 놀이를 해본 사람이 있다면 대단한 용기에 박수를;;
    (과연 있을까만은;)
  • ?
    HEy 2005.03.03 09:47
    사실 알고보면... 이익되는건 하나도 없음;;
    절교당하고, 밟히고, 싸이코취급받고, 부모님호출~~~~!!!
    이누야사 아는 친구한테는 한번쯤 써먹고싶네요~~
  • ?
    도이 2005.03.03 10:16
    푸하하하 너무 재미있어요!!!@_@ 해보고 싶은 욕구가 꿈틀꿈틀>ㅅ<
  • ?
    가뉴 2005.03.03 12:04
    으하하, 재밌네요..! 그치만 역시 하려면 세상을 등질 각오를 해야겠군요;
  • ?
    バンビ 2005.03.03 13:19
    역시 이걸 쓰신 분이 체고-_-d(야)
  • ?
    오지さん 2005.03.03 20:23
    원피스 쵝오! ^-^☆☆☆☆
    제 블로그에 퍼갈께요~
  • ?
    MaybeHappy 2005.03.04 16:14
    원피스 정말 웃겼어요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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