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사랑니를 뽑았습니다.

by 愛しい君よ。 posted Feb 26,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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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글을 쓰네요^^

사랑니 뽑는다고 집에 내려가서 그동안 못들어 왔더니 게시판이 조금 바뀐 듯(?)하네요.

한 달 전쯤부터 왼쪽 어금니 부분에 종종 음식이 끼어서 미루고 미루다 고향에 겸사겸사 내려가 치과를

갔답니다. 원래 빨리 빼려고 했는데, 설날을 앞두고 뽑으면 맛있는 음식을 못 먹는다는 의사선생님의

권유에 의해 설 끝나고 뽑기로 했답니다; 결국 15일날  왼쪽 위, 아래쪽 사랑니를 뽑았는데, 살로 덮혀있어

서 10분여 정도의 긴(?) 수술을 통해 뽑았어요;; 뭐.. 부분마취하고 뽑아서 그리 아프다는 느낌은 안 들었지

만, 이빨을 쪼갤 때의 느낌과 실로 꼬맬때 느낌은..꽤 소름이 돋더군요-_-;;; 이빨을 뽑을 때 고통스러웠던

부분은 목으로 넘어가려하는 찍찍이 약품들;;과 입을 계속 벌리고 있어야한다는 점이더군요. 나중에 오른쪽

도 뽑아야 하는데 벌써부터 걱정이에요;;


아, 사랑니 뽑고나서 일주일쯤 지나서 괜찮다 싶어 친구랑 술을 마셨더니 생각보다 안 좋은듯 하네요.

더 부은거 같기도 하고-_-;; 에휴..양치질도 안하니까 안 좋은거 같아서 하고는 있는데 양치질하는 것도

안 좋은 듯..가글만 하기엔 찝찝하고-_-;; 무슨 좋은 방법 없을까요..;;?


지음아이 여러분들 이빨 관리 잘합시다! 치과 너무 무서워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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