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조그마하게 있었던 경상번개 후기 (..)

by ★妙 posted Feb 25,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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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다 피곤한듯 뻗어있는 것 같습니다만.
(몇몇은 좀 쩔었을거에요-_-ㆀ)


화요일, 우리 미소노엄마와 제가 충동적으로 저질른!!번개;;
뒷수습은 우리가 안했지만 (笑)

평일이라서 우리끼리만 놀 것 같았는데,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그래봤자 결국은 아는사람이었지만=__=)a


경상도 사람들끼리 모여봤어요.
(서울에서 떼제베타고 온 우리 아빠는 제외;)


대충 오늘은-
보충때문에 늦게온 고쓰리루나언니까지 합쳐서-
아기고양이, 미소노, 시바타준, 묘, 황유타, 다꾸앙, 하츠루, 카이엔
요렇게 놀았습죠-_-//

뭐, 작년 여름정모에서도 한번 만나봤던 경험이 있기에
(키이엔은 처음이었지만~)
작년과 똑같은 약속장소에서 만났는데T_T
제가 정각에 도착했더니만, 아무도 없어서 충격먹었습니다앗!!!

무려 30분동안, 혼자 휘적휘적 돌아다니다가,
시바타오빠랑 카이엔이 왔습니다*-_-*

그 뒤를 이어 다꾸앙이 도도돗 달려오더니 제품에 골인 (...);
사람들이 대략 다 왔길래 밥을 먹으러 갔습니다.
뭘 먹을지 몰라서, 우선 그냥 철판볶음밥을 먹었는데-_-
작은듯 많은 양에 배를 두둑히 치며..

평일이라 조금 싼 서면의 한시간당 5천원 노래방에서 1시간30분쯤 놀고;
오늘의 노래방 하이라이트였다면, 엄마와 아들의 솜사탕!! (....풉-)
하츨, 잊지 못할거야. 너의 "뽑~뽀"와 "자기야자기야~"를..(...);

시간당1천원인 보드게임방에서 2시간 놀다가
또 보드게임방 하이라이트였다면; 뿅망치세례-_ㅠ//
오늘은 좀 하드하게 놀았습니다;


다시 배가고파진 우리들은 (笑)
또 밥을 먹었습니다. 전부 2500원짜리로 틀린 메뉴를 시켜 돌려먹기*-_-*!!

그러고 카이엔은 김해가는 버스를 타고,
카이엔을 제외한 나머지 7명은 버스를 타고, 미소노엄마네집으로 고고-_-


정말 살짝 걸치고
조금후에 루나언니가 오고=__=

기분이 종?우리는 아주 즐거운 얘기를 하면서
흥분의 도가니!!! <-야;


고양이아빠랑 하츠루 다꾸앙 유타는-
기차를 타러 지하철을 타고- 부산역에 갔구요-

남은 미소노엄마, 시바타오빠 , 루나언니, 저는
그 시바타오빠가 노래를 부르던; 소구르트를 맛보고자-_-
(사실은 루나언니 가방가지러;) 다시 엄마네집에 들어가서;;
맛만보고 버스타고 집에왔습니다;


저희끼리 재미있는얘기하고
재밌는 짓거리하고-_-

번개였지만, 작지도 많지도 않은 사람들이,
꽤나 재미있게 (저만 재미있었나요..ㅠ_ㅠ)a 놀다가서 다행입니다!
다음에 또 이렇게 충동적으로 번개 한번 질러봐야겠습니다!!



서울에서 떼제베라는 통통배 타고 온 우리아빠(...풉-)
뭐, 같은 부산아래있는 우리 엄마-
대구에서 빡신 시간에도 내려온 윹톼-
대구에서 내려온 우리 귀염둥이 막내 하츨~
구미에서 내려온 친숙한 얼굴인 다꾸앙-
동고꼴통 시밭오빠. (이제 공부해야지;)
김해에서 버스타고 온 카이엔,
늦게지만 참말로 재미있게 놀았던 닭둘기언니-

우리는 언제나 만나도; 그냥 친한친구들 오랫만에 모인 것 같은 기분이라니까!!!

다음에도 와줄거지??T_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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