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로 ▲ 이것이 염장 샷!
BOOK OFF 하라주쿠점에서 산 씨디들과 HMV 시부야점에서 산 씨디들 입니다.
BOOK OFF에서 105엔 CD 14매, 1000엔 CD 3매, 1350엔 CD 2매 구입했습니다.
HMV에서는 2913엔 CD 1매, 3300엔 CD 1매. 3800엔 CD 1매 구입했습니다.
총 20여장 구입했습니다.
CD 사는데 사용된 금액은 17683엔 입니다.
BOOK OF에서 산 CD들은 대체로 곽에 잔기스가 있는 것 빼고는 상태가 양호합니다.
(사이드라벨 없는 것도 있고 시디에 잔기스가 잇는 것도 있지만)
걱정했던 지하철 타기는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습니다.
정말 친절하더군요.
19일
기내식 너무 차가웠어요, 샌드위치랑 바나나. 요플레인 줄 알고 안먹고 아껴두었던 것은
알고 보니 오렌지 쥬스더군요. 이런;
아사쿠사에 있는 숙소는 역에서 꽤 멀더군요. 방이 너무 좁았어요. 잠만 자는 거라서
상관없었지만.
록뽄기로 출발! 비도 오고 바람도 불고 우산이 마구 뒤집히더군요. 날씨가 추웠어요.
두부 카페에 가서 정식 같은 것을 시켜 먹었는데 소바 면이 뻣뻣하더군요. 국물도 짜고.
나머지는 괜찮더라구요.
걸어가다보니 보이는 정체불명의 타워는 도쿄타워더군요.
편의점 같은 곳에서 산 과자는 완두콩맛이 나면서 굉장히 짜더군요. 다 못먹었습니다.
집으로 가져왔어요-_-;
숙소에 도착! 티비를 켜보니 고쿠센 2 하고 있더군요. 일본어의 압박을 견디면서 봤습니다.
20일
어머니께서 교복 입은 여학생 무리들을 찍고 싶다고 지나가던 그들을 붙잡았습니다.
어머니의 영어를 알아듣지 못하더군요. 한참을 설명한 후에야 찍더군요.
(일본은 일요일도 학교에 가는 걸까요? =ㅁ=;)
하라주쿠로 출발! 메이지 신궁에 갔습니다. 기모노 차림의 여성이 꽤 있었어요.
복주머니 모양의 부적을 샀습니다. 무려 800엔!
하라주쿠역은 굉장히 예쁘게 생겼더군요. 바로 앞에 스누피 타운이 보입니다.
편의점에서 과자와 음료수를 샀습니다. 과자 맛은 고래밥맛? 치토스맛? 아무튼 비슷했는데
이 과자 또한 무지 짜더군요. 실패했습니다 ㅠ_ㅠ
캬라멜 치즈&넛츠라는 크레페를 먹었습니다. 찐득찐득 했지만 맛있더군요.
'다음에 또 먹어야지' 했지만 결국 못먹었습니다.
BOOK OFF에서 CD를 구입했습니다. 물 만난 물고기였습니다.
고딕풍(?)의 옷가게에서 치마 한 벌을 구입했습니다. 빨간색 체크 치마인데 예쁘더군요
다이소라는 100엔샵에서 이런저런 것들을 구입했습니다.
걸어서 HMV에 도착! CD를 구입했습니다.
적당한 음식점에 들어가서 소고기 덮밥을 먹었습니다. 짜고 고기 비린내가 나더군요.
신주쿠 도착! 오락실, 전자제품 매장이 많더군요.
아사쿠사 도착! 나카미세에서 기모노를 샀습니다. 포장마차 같은 것들도 있던데 문을 일찍 닫더군요.
쵸코 바나나 못먹었습니다. 다음을 노렸지만 결국 못먹었습니다.
숙소 근처의 라멘집에 들어가서 소유라멘을 시켰습니다. 느끼하고 돼지 누릿내가 나더군요.
국물에 기름이 둥둥 떠다닙니다;ㅅ; '다시는 라멘 먹지 않을 거야!' 다짐하면서 가게를 나왔습니다.
21일
에비스로 출발! 길고 긴 평면 엘레베이터를 타고 에비스 가든 플레이스에 도착했습니다.
서양에 있는 듯한 착각이 들더군요. 조경도 잘 되어있고. 비둘기가 무서워서 얼른 자리를 떴습니다.
신바시로 출발! 그냥 둘러보기만 했습니다.
오다이바로 출발! 유리까모메를 탔는데 경치가 잘 보이는게 아주 좋더군요~!
TFT의 샤워트리 25를 구경했습니다. 시간에 맞춰서 갔거든요. (13시) 천장에서 노랫소리에 맞춰서
물이 떨어지더군요.
기대하며 간 비너스포트는 21일 22일 휴관이더군요.
수상버스를 탔습니다. 경치가 아주 좋더군요! 레인보우 브릿지가 보입니다.
아쿠아 시티에서 데미그라스 소스가 얹어있는 오므라이스를 먹었습니다. 맛있습니다.
계란 지단이 겉만 익고 속은 안익었더라구요.
메디아 쥬의 SDM에 하마사키 아유미의 사인이 걸려있더군요. 기념으로 한방!
덱스 도쿄에는 일본 소거리와 홍콩 소거리를 봤습니다.
오오에도 온천에 입장! 유카타로 갈아입고 입장합니다. 일본적이더군요. 족탕, 실내탕, 노천탕을
즐긴 후 우동을 먹었습니다. 맛있더군요. 공연도 하는데 일본어의 압박은 있지만 재밌더군요.
욘사마 안경과 목도리를 한 후 겨울연가 노래를 뉴호른(아마도)으로 연주를 하기도 하더군요.
욘사마의 인기를 새삼 느꼈습니다.
22일
버스를 처음 탔습니다. 사람이 타고 내리기 쉽도록 만들어져있더군요.
아사쿠사를 조금 둘러봤습니다.
우에노로 출발! 아메요코초에서 속이 빨간 메론을 먹었습니다. 데미그라스 소스도 사고요.
하울의 움직이는 성과 노트북이 아직 상영중이더군요.
수프 스톡 도쿄에서 스프와 빵을 먹었습니다. 조금 짰지만 속이 든든하더군요.
나리타 공항으로 출발! 밤 12시 넘어서 집에 도착했습니다.
*기모노 입은 사진 폭파~!
아침에 잠결에 접한 소식은 정말 믿겨지지 않는군요.